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154 - 50대의 나는?

in #kr-dev5 years ago



대문 제작: imrahelk

어느새 40대의 나이로 접어들었습니다. 40대부터는 중년이라고 하는데, 막상 40대가 되어보니... 아직까지 청년 시절과 별차이는 느끼지 못 하는 거 같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 하기 싫은 것도 똑같고 열정이 없는 것도 똑같으며 피곤한 것도 똑같으니까요. 이제는 연령층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40대 초반은 중년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나이대가 된 거 같습니다. 10년전의 40세와 현재의 40세는 같을 수가 없죠. 분명 다릅니다. 60대를 이제는 노인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요.

현재의 저는 여전히 개발자로 일하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코딩으로 먹고 살기를 원하고 있죠. 설계를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개발 환경상 설계를 따로 전담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거 같네요. 큰 회사 가면 있을 거 같긴 하지만, 글쎄요... 어쨌든 저는 50대에도, 60대에도 프로그래머로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서... 제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50대에도 제가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향하는 바가 있다면, 뜻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50대의 나... 과연 그 때에도 개발을 계속 하고 있을까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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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팅하고갑니다^^

오늘의 링크 : https://steemit.com/kr/@best-live/steemcointalktalk
내용 : [SteemCoinTalkTalk] 스팀코인판의 보상 승수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낌없이주는 나무에 대한 후원으로 왔어요. 미약하나마 보팅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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