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내 이야기(오레모노 가타리)]

애니리뷰[내 이야기(오레모노 가타리)]

2015년 4월 방영된 애니

24화 구성이다

동명의 원작 만화가 원작이며

코미디와 순정이 조합된 소위 치유물이다.

순수한 청춘들의 사랑얘기와 우정얘기들이 베이스로

개그가 적절히 뿌려져있는 애니이다.

만화책으로 먼저 접하고 애니를 보았다.

순정임에도 불구하고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본 애니중 하나.

줄거리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실은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 그리고 신이 주신 육체를 가진 고등학교 1학년 고우다 타케오와 잘 생긴 얼굴과 잘 드러나진 않아도 타케오만큼 친절한 마음을 가진 절친 스나카와 마코토, 그리고 완벽한 외모와 성격과 지성을 가진 타케오의 여자친구 야마토 린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위키펌

등장인물

[고다 타케오]

큰 덩치와 근육질의 몸매덕에 그를 처음보는 사람들을 엄청난 위압감을 느낀다. (신장 2미터에 몸무게 120킬로 심지어 고1) 또한 성격도 조금 둔하고 무뚝뚝한 데가 있어 자주 오해를 사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엄청나게 자상한 마음씨의 소유자. 위험에 빠진 동물이나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저히 지나치지 못하여 도움을 주는게 일상이다. 이에 대해 스나카와는 이 친절을 '뇌를 거치지 않는 무조건 반사'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또한 숲에서 작은 동물들이 근처로 알아서 모여드는 걸 보면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른 듯 싶다. 솔직히 엄청난 보살이다. 이치노세가 타케오한테 야마토랑 헤어져달라했을때 이성을 유지한게 기적이다.

[야마토 린코]

코이즈미 여학원 고등부 1학년. 6월 15일생. 전철에서 치한을 당하던 중 타케오에게 도움을 받고 타케오에게 완전히 반해 결국 사귀게 되는 여자친구. 비록 저 사건에서 타케오는 경찰 앞에서 치한을 패는 바람에 정학을 당하긴 하지만. 타케오를 좋아하게 되는 여자친구답게 굉장히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누가 봐도 호감이 가는 미모에 뛰어난 제과와 요리 실력, 그리고 좋은 학업 성적까지 그야말로 모든 걸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의외로 능동적인 여성이라 자신을 구해 준 타케오의 교복을 기억해뒀다가 학교를 찾아가고, 다시 볼 핑곗거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휴대폰을 두고 가는 등 뛰어난 행동력을 보여줬다.

(만화책 그림체와 거의 동일하다)

작화는 특별하지 않다라고 해야하나

원작 그림체를 잘 따라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단조롭지도 않다

오히려 인물의 다양한 표정을 개성적으로 잡아 내어서 코믹한 부분을 잘 표현해 낸다

(크크큭 여아 표정 너무 리얼하다 우리 딸내미가 딱 울때 이런데...)

순정 만화들도 은근 개그요소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애니도 그러하다 특이하게도 개그 요소가 주인공 커플의 애정전선이란 건데

어떻게 이요소로 웃길수 있지 생각할 수 있지만

심리적 상황과 과장된 표정들로 묘하게 웃음을 자아낸다

(고다 타케오의 정말 다양한 표정들을 감상 가능하다)

서로간에 마음을 애간장 타게하는 갈등요소가 없이

그저 꽁냥꽁냥 이기에 정말 마음 편하게 시청 가능한 애니이지만

반면 이런 스토리 진행의 단조로운 패턴이(서로 정말로 사랑하지만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지만 결국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전개…)조금씩 반복 된다는게 단점이다.

애니를 몰아보면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들 수 있을 수 있으니 조금씩 나눠보는 것을 추천한다.

(엄청 염장 당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푸근한 애니가 참 편할때가 있다)

내 맘대로 주관적인 애니 평점은 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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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평점기준
1.다시 시청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2.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3.다 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 보진 못한 애니
4.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