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50514 _ 행복한 오늘 되시길~~~~
힘든 이야기, 어려운 이야기,
집안 이야기 같은 민감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대부분 일상적이고 평범하고 편한 이야기만 나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그런 이야기는 잘 들어준다.
최대한 그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 이야기는 나만 간직한다.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면
위로가 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
그런데 나는 안다.
그때 잠시 나아지는 것일 뿐이라는 걸.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관계가 좋을 때는 위로와 응원이 되지만,
관계가 나빠지면 그 이야기가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를 보면,
누군가는 세상이 참 빡빡하고 메마르다게
산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만약 내 주변에
내 속 이야기를 정말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고
그 이야기를 진심으로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나는 내 이야기를 잘 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글을 쓰다 보니 결론이 없다.
꼭 결론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
행복한 오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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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니 더 그러네요.
나이가 들면 많은 것들이 변하긴 합니다.
이젠 술도 잘 못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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