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in #ko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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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1%p 내린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지율에 영향을 준 주요 사건으로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과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일 등을 꼽았습니다.
    리얼미터는 1%p 오른 40.0%를 회복하고, 정당지지율도 큰 변동없고… 세상 참~

  2. 6월 임시국회에서도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법’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그리고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까지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윤석열 대통령… 아마 가지가지 여러가지 한 인물로 남을 듯~

  3.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 선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군 윤곽이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출마를 주저하는 이유론 내년 총선이 꼽힙니다. 지도부 입성 시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역으로 지도부라서 ‘물갈이 쇄신’에 앞장서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들이 정부여당이라니… 차라리 최고위원을 검사들 불러다 앉혀 놓지 그러셔~

  4. 국민의힘이 노조의 불법 집회에 이어 시민단체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도 띄우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가상자산 논란'으로 위기를 겪는 사이 정책 행보로 의석수 열세를 극복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동자 탄압하고, 시민단체 줄 세우겠다는 게 정책 행보라니… 진짜 국민의힘엔 국민이 없다~

  5. 민주당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약자 보호’의 국정철학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후보 수락 연설 때 한 말을 스스로 되돌아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득권의 맞은편에 서 있는 힘없는 국민을 외면하는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의 약자 보호가 말뿐임을 증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윤석열의 공식 연설문은 누가 써주는 걸까? 천공이 써주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6. 식사 제안과 거절로 공방을 벌였던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정책 대화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습니다. 모처럼 만에 여야 수장이 뜻을 같이했지만, 정책 대화의 형식과 내용을 넘어 꽉 막힌 국회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뚜렷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우길 줄만 알지 설득할 줄은 모르는 인간이 토론인들 제대로 할까… 아마 안 할 걸~

  7. 중앙부처에서 국회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보다 현 여당인 국민의힘이 다루기가 더 쉽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전반에 ‘무엇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개별 의원의 역량과 의욕도 민주당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뭔 일만 있으면 전 정부 탓만 할 줄 알지 그걸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있나 뭐~

  8. 대통령실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집회는 허용할 수 없다는 대응 기조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불법집회는 안된다"며 "다른 사람의 편익, 기본권과 자유를 침해하고 제한하는 그런 자유까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냥, 대통령 심기 건드리는 집회는 안 됨. 사장님 불편하게 하는 노동자 시위는 허용 못 함. 이라고 해라~

  9. 경찰이나 지자체가 최근 5년간 공공질서나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금지 통고한 집회 가운데 실제 법원이 집회금지 판단을 내린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공공질서나 교통 방해를 이유로 집회를 제한한다’는 정부 기조가 ‘집회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온 법원 판단과 배치된다는 뜻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면서 법 때문에 안 되면, 만병통치약 시행령 하나 만들지 않을까?

  10.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진집은 윤석열 정부의 첫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담겼습니다.
    우연이라도 안 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과 관련해 연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요 관련자 조사도 상당 부분 진척된 만큼 당사자들 소환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두 번만 속도 냈다가는 윤석열 임기 다 가겠네… 너무 빠른 수사에 혀를 내두를 듯~

  12.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작심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윤 대통령을 '윤 총장'이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서 검찰 조직 전체를 제물로 팔아먹었다"면서 "내가 가장 분노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구에게 제물로 바쳤을까? 마나님께 올리고, 천공께 바쳤을까? 그런 모양이네~

  13. 송영길 전 대표가 "돈 봉투 논란 최종 수혜자로 송영길을 수사하겠다면 당연히 태영호 녹취록의 최종 수혜자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과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 무엇이 다르냐"고도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임기 내 그런 공정과 상식은 거리가 먼 얘기 아닐까요? 내년 총선이 변수기는 해~

  14.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인 SBS ‘TV동물농장‘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 게시판에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반려견을 활용해 정치적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프로그램 이름을 ‘TV정치농장’으로 바꾸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에 떡하니 나오니까 아~ 사람도 동물이었지 이런 생각은 듭디다… 희귀 동물?

  15. 서울의소리 취재 결과 김건희 씨의 논문이 대필된 정황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김건희 씨의 친척 A씨에 이어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의 교수들도 김 여사의 논문이 대필됐다고 주장했으며 대필자로 에이치컬쳐 홍석화 대표를 지목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렇게 뜯어고치며 사는 걸까?

  16.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꼽히는 '욱일' 문양의 '자위함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이 29일 부산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일부 단체들은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이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자위함기를 매달고 우리 군항에 입항한 사실을 들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지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

  17.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이 26일 귀국해 국회 차원의 빠른 사후보고를 기대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이 아들 졸업식을 위해 출국해 내달 4일 귀국할 예정으로 간사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숨기고, 감추고, 늦추고, 미루고… 이놈의 정부가 할 줄 아는 건 이거 말고는 없는 듯~

  18.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29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다핵종제거설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위한 최종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IAEA 조사단은 내달 2일까지 5일간 원전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후쿠시마 제1 원전도 방문합니다.
    꼬락서니를 보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승인 절차가 착착 진행 되고있는 게 눈에 선하다~

  19.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에 콘크리트가 소실돼 철근이 노출되고 바닥에는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보이는 등 심각하게 손상된 것이 확인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핵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도쿄전력은 “그럴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부인했습니다.
    지금 후쿠시마 원전이 저 지경인 것도 가능성이 작다에서 시작된 것 아닌가? 무서운 놈들…

  20. 학교 측이 학폭 문제 해결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며 흥신소나 탐정업체 등의 문을 두드리는 학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비용만 넉넉히 주면 가해 학생에게 위협도 가해줄 수 있다”며 학폭 증거 수집과 정보 수집 등의 비용으로 요구하는 돈은 한 주에 250만∼500만 원으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돈도 있고, 빽도 있고, 아빠 찬스도 있는 정순신 아들 정도면 흥신소 가지고는 택도 없을 걸~

  21.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져 온 계절성 독감 유행이 올해는 5월이 끝나가는 시기에 기준치의 5배 넘는 규모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기간 사람간 접촉 감소로 계절성 독감이 줄었다가,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자 감염성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녔던 것과 벗은 것의 차이 아닌지… 손 자주 씻고 각자도생합시다~

민노총, 31일 대규모 집회 경찰과 강대강 충돌 우려.
한국의 대표식품 라면, 신라면 작년에 1조 원 팔렸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위원장에 3선 하태경.
검찰, ‘윤석열 풍자 포스터’ 작가 벌금 300만 원 약식기소.
괌 강타했던 태풍 마와르, 한반도 피해 일본으로 간다.
김기현, ‘노란봉투법 강행’에 “경제가 망해야 야당 이익.
오늘 본회의, '간호법' 재표결 주목 김남국 징계 절차 시작.
공포의 ‘묻지마 폭행’ 지난 14개월간 무려 16명 피해.
한미일 북핵대표, 북 위성발사 계획에 "단호한 대응“.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야" 법률 개정안 발의.
법원, 부재중 전화 반복해 공포 유발했다면 스토킹 처벌.

꾸준한 노력으로도 소득을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꾸준하지 않은 노력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넷 클라우드-

세상 그 무엇도 호락호락 일은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마치 거저먹는 것 같은 일이 벌어지고는 하지만, 당신이 거저먹은 것도 누군가에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공정하지 않다. 공평하지 못하다”고 한탄하기 전에 세상을 위해 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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