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술

초등동창 친구들끼리 각자 애들 끼고 모여 일박했다.
(막내만 아빠랑)
애들 나이가 다 고만고만해서 애들끼리 너무 잘 놀고
우리도 한잔..
특히 나는 식단관리를 하고 있어서 술을 일체 안먹다가
간만에 마니 먹기로 작정하고 모인 날이라 상쾌환까지 먹어가며 만만의 준비를……

하지만 나는 화와1병, 레와1병 먹고 (술 먹는 두명만 먹음) 맥주 두캔따고 소주 한병울 까서 소맥을 말아먹다 (한 네잔..) 12시에 애들 재우고 다시
모이자 해놓고 장렬히 전사…
나머지 애들은 4시까지 놀았다고 함 ㅠㅠㅠ흑흑
그러고 오늘 간만에 숙취….
오후에 짬뽕우로 속을 달래고..
집에 와서 아쉬운 맘에 치맥으로 마무리 중…
낼부터 다시 또 쉐이크먹고 운동빡시게 하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