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151 2022.06.07 22개월 10일(679일)

in Avle 여성 육아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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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제주도😘
토요일인 5일 제주도를 떠나왔습니다. ㅎㅎ 연휴로 인해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진에어 비지니스를 끊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컴백홈이었습니다. 일반석보다 5만원 더 주지만 아기랑 함께 이동하니 빠른 티켓팅 + 빠른 탑승 + 넓은 좌석이 몇배로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신랑이랑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비지니스석은 ㅋㅋㅋ 만족만족 대만족이라공 ~ 돈 많이 벌자!!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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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가방은 나은이가 엄마의 강요로 고른 줄 알았다고 ㅋㅋ 신랑은 집에와서 가방을 스스로 메고 즐거운 나은이를 보고 그제서야 맘에 든게 맞았구나 인정해줬어요. 칫~
원랜 감귤모자 사주고 싶었는데 완전 극강 거부라서 못사고 대신 가방을 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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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요일~ 나은이 여독으로 피곤해서인지 오전 11시인데 찡찡~ 졸려보여 재웠더니 잡니당. ㅎㅎ 점심을 미루고 낮잠을 먼저 재웠어요. 2시쯤 일어나 점심 먹이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킥보드 밖에서 처음 태워줬어요. ㅋㅋ 집에선 금방 내렸는데 밖에선 잘타네요👍

티, 바지, 양말, 신발 다 나은이 선택이에요. 겨울잠바를 입겠다길래... 모자쓰자고 하니 잠바는 포기해줬답니다. 🤣🤣 자기주장이 뚜렸한 아가인가봐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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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7시에 일어난 나은이에게 나갈래?물으니 더 잘래 하곤 진짜 더 자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제 그런 말도 할 줄 알아? 🤣

어린이집에선 컨디션도 넘 좋았고 잘 놀았다고 하시네욤. 낮잠 후 변기에 한번 앉아봤는데 쉬했다고 👏👏하셨어요. 주말에 응가 두번이랑 쉬 한번 변기에서 했는데 ㅎㅎ 얼집에서도 했네요. 대단해 나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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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길~ 목마타던 8세 언니들이 나은이를 예뻐해주자 나은이가 언니야 손도 잡고.. ㅋㅋㅋ 언니들을 이끌고 피리부는 나은이 모드로 ㅋㅋㅋㅋ 이동 🤣🤣

열심히 놀고 들어와 저녁먹고, 아직 여독이 남았는지 7시 50분쯤 안아달라고 그래서 안고 토닥이니 눈이 감기지뭐에요. 그래서 8시에 잠들었어요. 😅
덕분에 엄마는 올만에 티비시청하며 육퇴를 즐겨봅니당. 놀면뭐하니 wsg재밋네욤^^ 뒤늦게 빠져서 전편들부터 보고있어요. ㅎㅎㅎ

오늘도 고마워♡ 내일도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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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막 제주도에 왔어요 ㅎㅎ
아이랑 다니니 짐이 만만치 않습니다 ㅠ

좋겠어요.저는 11월달인데..생각난 김에 얼른 비행기 예매해야겠어요. 좋은 시간 보내시와요~^^

맞아요. 비행기랑 숙소 예약은 빠를 수록 좋지요.

우아 저도 다시 돌아가고싶어요. 짐 진짜 많죠. 남편한테 미안한... 많은짐들🤣🤣 신랑이 많이 궁시렁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재밋게 즐기고 오세요!!🥰

쑥쑥 자라는군요.
아빠의 뒷태.... 헌신적이십니다. ㅎㅎ

ㅎㅎㅎ 신랑 허리 아파했어요. ㅋㅋㅋ 아빠가 저렇게 열심히 밀어줬는데 알고보니 나은이는 좀 무서웠나봐요. 한번 내리더니 아빠가 밀어주는거 안탄대요. 🤣🤣

써니님이 스티밋을 제대로 활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나중에 나은이가 크면 진짜 감동할 듯요. 먼 훗날에 엄마가 곁에 없는 날이 오더라도 스티밋의 글만 보면 엄마가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것 같네요.

🥲눈물이 좀 났어요. 그런 미래까지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ㅠㅠ 얠 두고 떠날 생각이 드니ㅜ좀 슬펐어요.

제주 여행이 엄청 만족스러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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