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기록 #19] 가을바람 살랑살랑

오랜만에 외출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어요
어제는 농장에 가서 동물들 구경도 하고
자전거도 타며 가을바람 실컷 맞고 왔네요
낮에는 아직 덥긴 덥더군요

요즘 안아줘병걸린 딸아이 때문에 안고 다니느라
저희 부부는 땀을 한바가지 흘렸어요
아이가 둘이었으면 어쩔뻔했나 싶네요
둘 이상 아이 키우시는 분들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진짜 많이 선선해졌네요
이러다가 금방 또 추워질걸 알기 때문에
봄 가을은 항상 아쉽네요
소중한 주말, 오늘도 아이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육아에 한껏 힘 쏟아봅니다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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