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화채가 어울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in 엄마의 카페 Moms' Cafelast month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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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저다운 것이 가장 아름답고 좋은 것 같습니다. 봄이 봄다워 아지랭이가 피고, 여름이 여름다워 땡볕처럼 더운 날씨에 지친 사람들이 등목을 즐기고, 나무그늘에 앉아 수박으로 더위를 식히고, 겨울이 겨울다워야 언손 후후 불몌 까먹는 군고구마의 묘미를 알 수 있는 것이겠지요.

오래간만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수박 한덩어리를 사 왔는데 아이들도 잘 먹질 않아 화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덥지 않아서인지 맛을 꽤 괜찮았지만 더운 여름에 먹는 맛이 나질 않네요.

빨리 장마도 태풍도 더 이상의 피해없이 잘 지나가고, 화채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는 진짜 여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화채 만들기

준비물: 수박, 우유, 사이다, 연유, 후루츠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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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박이 싱거울지 알았더니 맛은 있네요. 요즘 이렇게 씨없는 수박이 많이 나오던데 먹기는 좋지만 이렇게 인위적으로 개발한 것들이 좋은 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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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계량스푼을 이용해 나름 모양을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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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슬라이스네요. 이것도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 제 취향은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은 또 엄청 좋아한다고 하네요. 얼려서 망고 슬러시같은거 만들어주면 아이들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조각 2~3정도 꺼내서 조그맣게 잘라서 넣어줬어요.

그리고 우유 붓고, 사이다 붓고, 연유 넣고, 후르츠칵테일 통조림째 넣어서 쉑킷쉑킷 하면 달고 맛있는 수박화채 완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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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은 먹기 직전에 추가하시면 시원한 화채를 즐기실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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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수박을 참 많이 먹게 됩니다. 용기에 수박 한 덩이 다 담는법 찍는 중입니다. ㅎㅎ

저희집 냉장고에도 커다란 수박이 들어있는데, 아이들과 화채 만들어먹어야겠네요! ㅎㅎ 사진 보니 넘 맛있어보여요^^

내일부터 수박 화채가 간절한 날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 망고 병조림....
대박 실패였습니다...
망고 좋아하는 울 아들 둘 다 안 먹어서 다 버렸었네요..
거기다 두 병씩 묶여있어서..
설탕물에 삶은 고구마 담궈놓은 맛이라나요...ㅎㅎㅎ

계량스푼으로 모양까지 만드시다니... 그냥 대충 만들어 먹으면 안될까요? ㅎㅎ
시원하니 맛있겠네요^^

동글동글 귀여운 수박화채네요..
정말 여름다운 여름이 왔음 좋겠어요..
비야 물러가랏!!

씨없는 수박이네요~ 씨없는 수박 말로만 들었지 아직 못 먹어봤네요. 화채 만들긴 아주 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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