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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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첫째가 방에 모셔놨던 800피스 퍼즐을 꺼내와 맞추겠다고 꺼냈어요.

그랬더니 둘째도 첫째랑 하고 싶다고 하다가 첫째가 엄청 싫어해서 둘째에 맞는 퍼즐을 찾아 주었어요.

캐릭터를 보고 맞추기도 하고 색깔로 맞추기도 하고 테두리를 맞추기도 하더라구요.

예전에 첫째가 200피스짜리 퍼즐을 맞춰서 완성한 적 있었는데 이건 더 많은 양이라 하다가 말 줄 알았어요.

800피스라 너무 많은 것 같아 첫째를 도와줬는데 거의 7~8시간 걸려 완성한 것 같아요.

최소한으로만 움직이고 계속 맞추었어요.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성하고 난 첫째가 엄청 뿌듯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1000피스 퍼즐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는 퍼즐 다 맞춰놓고 티치피니핑 인형을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렸네요.

성취감이 큰 듯해요.

아이가 만든 퍼즐을 방에 걸어주고 싶은데 걸어주기가 애매해서 거실 바닥에 우선 놓아 두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암튼 퍼즐하며 하루를 보내서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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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성했군요. 저라면 포기했을텐데..
첫째 짱입니다^^

저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저도 혼자 였음 포기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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