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게으르게~~ 똑게 육아 가즈아!!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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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낳고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 아닐까 싶습니다.

잠을 실컷 못자고 모유수유도 잘 안되고
지치고 신경질이 나서 남편앞에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남편은 제가 그때 우울증(?) 비슷하게 있었다고 하는데 우울증은 아니고 사실 초보 엄마로서 많이 서툴었던 것은 명백합니다.

최근에 지인에게 받은 똑게 육아책을 읽다보니 둘째를 어떻게 키울지 조금 영감(?) 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육아에 너무 비장하지 말자는 것!

첫째때는 조금이라도 울면 큰일나는 것처럼 반사적으로 안아주고 달래주고 했었는데..

둘째는 조금 울더라도 크게 자지러지는 울음이 아니라면 조금 울게도 나둬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키워보고 싶습니다.
(근데 제 의지와는 다르게 스팀잇에 잠 못자서 힘들다는 포스팅을 하는건 아닌지;; ㅎㅎ)

그래도 9년전에 달라진 점은 든든한 지원군이 둘 (남편/10살 아들) 이 있다는 점이네요.

젤 중요한 아기의 잠 패턴을 잘 셋팅해서 똑게 육아에 성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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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success go! go! go!

우리애도 잠을 잘 안자서 엄청 고생했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잘잔다. ㅋㅋㅋㅋㅋㅋㅋ 둘째는 머리만 대면 잘 자즈아~~~~ 순딩이 둘째 기대해봅니다. ^^

보통 둘째가 첫째보다 세다고 하는데.
우리 YB가 너무 순해서리 걱정이네 ㅋㅋㅋ

처음은 힘들지만 이번엔 좀 낫지 않을까?
그치 아기가 우는건 당연한일... 너무 반사적일 필요는 없지...
든든한 지원군과 함게 똑게 육아 화이팅^^

든든한 지원군 한명이 구미에 있어서 넘나 안타깝네요ㅡ
서울에 사셨다면 저희집에 자주 초대했을텐데요
30년산님과 술도 드시고 ㅎ

ㅋㅋㅋ 매일가서 30년산님이랑 술판 벌려서 싫어할텐데...
멀리서 응원하느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ㅋㅋㅋ

둘째는 나도 모르게 뭐든 슬렁슬렁하게 되더라 ㅋㅋㅋ 심지어 영유아검진도 안가고있어@.@

저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네요~
'두근두근' 제가 다 떨려요~ㅎ
둘째는 첫째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던데
잘하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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