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지인에게 코인 투자 어때요?

가족투자 및 지인투자를 제안합니다.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의무는 없지만 챙겨주고 싶고, 그렇지만, 돈 몇만원 넣어서 챙겨주기엔 또 서로 부담스럽고. 그럴 때 한 10-20년 혹은 한 30년을 내다보고 그들에게 코인으로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요?

제 주변에선 이미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코인을 사주는 사례가 있더라구요. 물론 그들은 대부분 지갑이 없으니 내가 관리하는거죠. 먼저 말할 것도 없고요 - 괜히 미리 말해서 생색냈다가 코인가치가 급락하거나 내가 급해서 빼 쓰기라도 하게 된다면 ㅋㅋㅋ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비트를 0.0001개 정도(현재 약 3,800원 정도)씩 생각날 때 쟁여주는거죠.

저는 누구한테 그래주고 싶을까 주욱 써봤더니 끝도끝도 없네요. 참 제 인생 하나에 감사한 사람이 이렇게 많음을 또 느낍니다.

저는 38,000원어치 10명분을 구매했어요. 전부다 ‘코알못’들이죠. 물론 생각나고 여유있을 때 0.0001씩 추가해서 늘려가긴 하겠지만, 어느날 그게 모여서 100만원쯤 된다면, 그 땐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됐다고 말할 수도 있을테고요 아니면 장학회나 Award를 만들어서 전달할 수도 있겠죠. 뭐 어쩌면 의지가 약해지거나 돈이 똑 떨어져서 다시 제 주머니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보장은 못하겠지만요.

하나 좋은 건 이게 내 소유가 아니라 보관이고, 또 갯수를 늘려가는데 중점을 두다보면 욕심이 덜 생겨서 오히려 투자가 더 잘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사간들을 보니 욕심이 날 때마다 엉뚱하게 매매하는 바람에 득보단 실이 많더라구요.

가족부터 한 번 시도해보시죠. 물론 노트에 적어서 관리 및 구분은 잘 하셔야갰죠. 원칙은 일단 구매했다하면 팔지 말아야 합니다.

Sort:  

참 좋은 생각입니다.
근데 어케 사는 줄 모르면 어쩌지요?ㅠㅠ
리스팀 합니다. ㅎㅎ

  1. 거래소에 간다. 2. 비트코인을 든다. 3. 얼마에요? 라고 물어본다.
 3 years ago 

열명중 한 명이 저라고 왜 말을 못해요!!!

해바라기가 부릅니다. 어서 말을 해

정만 주면 무슨 소용있나.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3 years ago 

이처럼 성원해 주시니 기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렇게 작게 늘려가면 가격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어지더라고요.

그러게요 결국은 투자란게 욕심을 과하게 안부리고 조금씩 존버하는게 어쩌면 정답이란 생각이듭니다.

나눔의 세상을 실천하시는 군요..
정말로 멋지십니다.
그렇게 마음을 내기가 쉬운일이 아닌데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사시는 쏘나기님~~~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1
JST 0.033
BTC 64104.40
ETH 3148.52
USDT 1.00
SBD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