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선택은 과연 - 11월9일

아내차가 오래되기도 했고 결혼 20주년이기도 하고 기타등등 해서 새차로 뽑아 주려고 계획중 인데요.
어제는 전시장 방문해서 구경도하고 시승도 해 봤습니다.

폭스바겐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아테온인데요. 외관 디자인은 정말 기가 막히게 뽑아 놨네요. 실내 디자인은 지금 제가 타고있는 골프 7세대랑 90%이상 동일해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시승은 아내가 했고 저는 뒷자리에 앉았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렌져랑 비슷한 실내 사이즈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테슬라 모델3
얘는 좀 웃겨요. 차가 작아 보입니다. 그런데 실내에 앉으면 넓어요. 소나타와 그렌져 사이랄까요. 하지만 더 편하게 넓습니다. 개방감은 역대최고가 아닐까 싶고요. 핸들하나에 모니터 하나 끝 입니다.

이차 역시 뒷좌석에 앉았었습니다. 소음이 없고 반자율 주행인 기가 막히네요.

아내는 두차 모두 장단점이 있다며 아직 선택을 못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가격대 벤츠, 비엠, 아우디 까지 더 보고 결정 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아내의 선택은 뭐가 될까요.

저라면 모델3인데 아내의 선택 기준은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2020110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