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의 매력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에게 스티밋은 크게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1. 소심한 수다쟁이를 위한 놀이터
    저는 소심한 수다쟁이에요. 제가 한번 말을 시작하면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ㅎㅎ
    투머치토커죠. 쓸데 없는 TMI도 많이 말하고... 고쳐지지 않는거라 이젠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수다쟁이인데 소심해서 상처 받을때도 있거든요.
    스티밋이라는 수다를 떨 공간이 하나 더 생겨서 좋아요. 블로그도 하고, SNS도 하고 있지만 어쩐지 수다는 스티밋에서 젤 많이 풀어놓게 되는것 같아요.

  2.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
    회사일에 치여있는 중년의 아줌마에게,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일은 잘 없어요.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 영감을 주고 받는 공간이 바로 스티밋 같아요.
    초창기에는 밋업을 참 많이 했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때 만난 이웃들..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 생각지도 못했던 시선에 대해 이야기 하던 그 시절, 그 분위기 말이에요.

아직 스티밋 공간에서 만나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요.

image.png

다들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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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 보게 만들어서 조회수라도 높이려는 사람은 적은 편이고, 게시물 내용자체를 성의있게 만들려는사람이 더 많다는게 장점 같아요.

맞아요. 특히 우리 한국 커뮤니티 분들은 더 그런것 같구요. ㅎ

안녕하세요. 레나님 글이 보여서 너무 반가워요🌞

꺄~ 아밋슈님.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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