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세글에는 한글 포스팅뿐...

예전 대세글은 영어권 포스팅 뿐이었다.
보팅봇으로 올린 글들도 많았지만 영문으로 작성해야
보팅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부러 영어로도 작성하는 분들도 있었다.

하이브 분리 이후 메인 한국 증인이 11명이나 되고
100위권 내 활성 증인이 30명 밖에 되지 않는 등
로컬화 되고 있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영어권 유저들의 대거 이탈)

오늘 늘 보팅봇으로 대세글을 만드는 중국계 계정
2개를 차단 하고 보니 대세글 20개 중 한국 포스팅이
12개 정도 되는 사실에 솔직히 놀랬다.

즉, 보팅 파워가 한국에 대부분 몰려 있고
정말 취미로 적는 소수의 영어권 인원들이 있는 커뮤니티
= 스팀 이라는 것인데...
사람도 별로 없는 곳에서 계속에서 보상에서 소외된 그들이 스팀을 선택 할까?
아니면 하이브를 선택 할까?

스팀과 하이브의 현황을 비교하는 @penguinpablo님의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미 모든 지표가 하이브에 추월 당했다.

https://hive.blog/hive-133987/@penguinpablo/hive-vs-steem-stats-friday-may-15-2020

이제 대부분의 거래소에 상장된 하이브
반면 여전히 그대로인 스팀

스팀에서 무엇인가 준비하고 있다면
모르겠으나 이대로 있는다면
올해를 넘기지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증인이 11명인데
앞으로의 계획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일까?
아니면 공개하지 못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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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파워다운이 끝나는 올 여름에 뭔가 큰게 터지지 않으면 점점 역사의뒷편으오 사라질거 같네요.

파워다운이 끝난다는 것은 구 증인들이 SP를 파워다운해서 그걸 하이브로 바꿔서 떠난다는 것을 말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제 추측일 뿐이니 가볍게 들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한방은 (smt 제외): (1) ui 및 가입 절차 개선, (2) 코인베이스 스팀 상장입니다.

이 글보면 지금이 코베 상장 적기인듯 하네요.

https://steemit.com/hive-148441/@jrcornel/now-is-probably-a-good-time-to-talk-to-coinbase-about-a-steem-listing

Ui 개선은 저스틴의 공약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기다림이 길게 느껴지네요.
벌써 인수한지 3달이 넘었는데...

 4 years ago 

스팀잇에서 2년 넘게 기다린 거 생각하면...

희망회로일수도 있지만 하이브측 파워다운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빵빠레를 터뜨리지 않을까 ... 뇌피셜입니다.

걱정이 되는군요...^^;;;

솔직히 이미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넌 느낌입니다.
기존 개발자들은 자기들이 만들고 있는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글을 많이 올렸는데
그런 글들을 볼때면 뭔가 되겠지 하는 위안이
되었는데 지금은...

 4 years ago 

적어도 저 포스팅 수치상으로 하이브가 높은건 코멘트 수 밖에 없군요. 확실히 하이브 영어권 유저들이 댓글을 많이 달긴 하죠.

그런데 아마 봇이나 스랜 등 빠지면 좀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하이브건 스팀이건 "활동" 유저는 정말 100명 될까할걸요.

아마 스팀 재단을 보고 2년을 기다린 분들은 없을 겁니다.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많이 있었고
이들이 일을 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스팀은 이제 재단 외에는 기댈 곳이 없어 보이는 것이 문제...
물론 모두 떠난 것은 아니지만.,..

 4 years ago 

이미 모든 지표가 하이브에 추월 당했다.

에휴~ 슬픈 현실!! 스팀에서도 무언가 준비하고 있는게 있길 바래봅니다~

증인들이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기를
기대해 볼 수 밖에요...

뭐 ㅎㅎ 언제나 스팀은 마이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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