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scenery - the last week of August
8월 마지막주 식 탁 풍 경
M Y F A V O R I T E M E A L
the last week of August
Gambas al ajillo
August 25, 2020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에서 확진자가 생기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집안에만 있었다. 원래 집에서 일을 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크게 답답함을 느끼지 않지만, 매일 저녁의 루틴인 바닷가 산책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방역의 최우선 조건이기때문에 다음주도 당분간 집콕을 해야할 것 같다.
장을 보지 않고 마트에서 배달을 시키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배달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품절되는 상품도 많다. 외출을 못하니까 좀 더 맛있는 것을 위한 욕망이 생기는데 부쩍 오른 야채값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동거인은 겨울의 이사도 준비할 겸 냉동실에 있던 것을 털기 시작했다. 그래서 냉동 새우, 얼려둔 라구소스, 김치찜이 차례차례 아침 식탁에 올려졌다.
2. 화요일:Tuesday
빠에야
Paella
3. 수요일:Wednesday
감바스 알 하이요
Gambas al ajillo
4. 목요일:Tursday
돼지목살 양념불고기
새우살 영양부추전
멸치육수미역국
오이겉절이
Pork Spicy Bulgogi
Shrimp Bochujeon
anchovy stock seaweed soup
Cucumber salad
5. 금요일:Friday
팟타이
Pad Thai
5. 토요일:Saturday
김치찜
Kimchi stew
5. 일요일:Sunday
라쟈나
Raj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