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맛집 수반 쭈꾸미
옥천 부모님 댁에 갔다가 쭈꾸미 맛집 수반 쭈꾸미를 다녀왔습니다. 수반 쭈꾸미는 2층 짜리 건물로 1층과 2층을 전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었는데요.1층에 자리가 없어야 2층을 오픈한다고 해서 남는 1층 자리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았습니다.
저희는 쭈꾸미 집에 왔으니 쭈꾸미 정식을 주문했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요. 나오는 반찬을 보니 상다히 잘 나오더군요. 크게 쭈꾸미 볶음, 도토리전, 묵냉체가 나왔습니다.
쭈꾸미는 매움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요. 기본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저한테는 기본 맛있데도 조금 매웠습니다. 그래도 간이 맛나게 잘 배어 있어서 맛있게 비벼 먹었습니다.
도토리 전은 얇게 구워서 바삭바삭하니 나름 색다른 식감이 느껴져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묵냉체는 매운 쭈꾸미를 먹으면서 입안이 매울 때 수져도 묵을 듬성듬성 짤라서 국물과 함께 입안의 매운 맛을 조금은 중화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매운 걸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반 쭈꾸미는 매워도 다시 한번 가서 먹어볼 생각이 드는 맛집이었습니다.^^
보고있으니 침이 고여요 ㅎㅎ
넵넵 침이 고일 정도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