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코로나 19가 창궐하면서 제 주변 일상들이 많이 변했다는 걸 점심시간에 문득 느꼈습니다. 일단 사진에서 보시 듯 저희 회사는 점심시간에 일렬로 앉아서 점심을 먹습니다. 또 사내 식당이 조금 작은 관계로 홀수 층과 짝수 층으로 점심시간을 다르게 해서 식당이 덜 붐비도록 조치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출근이나 외근 복귀 시 마스크를 깜빡하고 놓고 오는 경우에는 회사 내부로 출입조차 안 됩니다. 외부 손님은 내부로 들어 올 수도 없으며 외부 업체 미팅 시에도 건물 밖에서 가져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회사의 업무는 그렇다고 쳐도 주말 내내 와이프와 집안에만 있으려니 좀이 너무 쑤십니다. 지금까지는 넥플릭스와 TV등으로 겨우겨우 답답함을 이겨 내고 있었는데요. 다음 주에는 어떻게 보내야할지 벌써부터 갑갑합니다.
과연 이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우리 삶을 옥죄어 올지 걱정스럽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전염병이 종식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