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lout 하루 사용후 - 토큰이코노미 설명

jayplayco (77)admin정보의 끝판왕in Korea • 한국 • KR • KO • 3 years ago

비트클라우트 관련하여서는 우선 가입부터하고 지르고난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디온님, 제이디님등 다양한 스티미언들이 이미 건너가서 활동중에 있으며 사용자 토큰에 대한 거의 투기성 광풍까지 불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플랫폼이였습니다.

하루를 공부하고 나서 빠르게 장단점 정리하겠습니다.

1. 비트클라우트 사용

우선 사용방법은 트위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간단하게 가입을 하고, 전화번호 인증을 하면 소량의 BitClout를 에어드랍 받아서 계정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전화번호 인증을 하지 않으면 직접 BitClout를 구매해서 사용을 해야합니다.

현재는 시스템이 초기상태라서 그런지 BitClout 에어드랍이 작동을 안하는 듯 하긴 합니다.

자기가 팔로우하는 유저들과 글로벌이라고 해서 전체 플랫폼 소식들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영어로 대부분 소통을 하고 있는 플랫폼이긴 한데, 한국분들의 유입이 많아질 경우 한국어도 조금더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위터와 가장 큰 차이점은 팔로우 뿐만 아니라, 실제로 소셜 미디어 유저의 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BitClout의 맥스 수량은 1천만에서 1천9백만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일반적으로 사용자 코인의 경우는 보통 1000-1500개 가량의 코인이 max로 발행이 됩니다.

2. 코인이코노미

우선 비트클라우트의 경우는 BitClout의 코인 이코노미와 각 사용자 토큰의 토큰이코노미를 들여다봐야합니다.

1) BitClout

현재 BitClout 코인의 경우는 자체 블록체인에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민팅이 되는 것은 BTC 입금만큼의 BitClout가 민팅이 됩니다. 매 1백만 BitClout마다 가격이 두배로 오르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초기 스팀잇과 비슷하게 비트클라우트를 분석한 기사들을 보면 현재까지 이미 약 9백만개 이상의 BitClout가 발행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1900만개가 max supply 라고 했을때 이미 40% 가까이 발행된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스

현재 BitClout의 가격이 약 150USD 정도인데, 이미 9백만이 발행되었다면, 9번 가격이 2배가 되었기 때문에 초기 가격은 약 0.5USD 정도라고 예상이 됩니다. 물론 초기 민팅을 통해서 8백만개가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초기 가격은 운영자분이 따로 언급을 추후 해준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또한 플랫폼 자체는 이제 거의 2주 오픈되어 있는 상태인데, 현재도 그렇고 초기에도 패스워드를 통해 접근이 제한이 되어 있었던 관계로 처음 소수 인원들이 주요 크레이터 코인을 선점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BitClout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것 중 한가지는 가격이 사실상 BTC로 백업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Atomic Swap방식을 통해서 BTC에서 BitClout로 전환이 되는데, 문제는 반대로 다시 BTC로 전환이 되지는 않습니다. 즉, 현재로는 스왑이 단일 방향이라 출금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추후 BitClout가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야지 출금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Creator 코인과 BitClout의 경우는 자유로운 스왑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2) Creator 코인

Creator 코인의 경우는 BitClout 토큰을 통해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민팅은 가능하면 계정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 이익이며, 이후 Founder Reward라는 시스템을 통해 자기 Creator 코인을 누가 살때마다 코인 오너가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을 수 있는 설정이 있습니다.

즉, Founder Reward의 경우 현재 jayplayco 토큰의 경우 10%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10개의 jayplayco토큰을 사면 현재는 구매자는 9개의 토큰을 받고, 필자는 1개의 토큰을 받습니다. 그러나 설정상에서 FR(파운더 리워드)는 0-100%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즉 0%로 하면 구매자가 모든 토큰을 받게 되며, 100%로 하면 사실상 지불을 해서 마켓캡과 가격을 높이지만 실제로 구매는 할 수 없는 토큰이 되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현재 21개의 토큰이 발행이 된 상태이며, 25개 이후부터 2%를 높여서 20%로까지 상향을 시킬 예정입니다.
이것은 여러모로 토큰이코노미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한가지는 초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이며, 이후 creator token의 빠른 빠른 펌프앤 덤프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FR의 비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코인의 가치를 생성하는 사용자가 대주주가 되는 관계로 직접 자기 코인을 덤핑하지 않는한, 대주주로 코인 이코노미를 어느정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3. 비트클라우트 장단점

1) 장점

스팀잇과 비슷하게 DB를 받아 프론트앤드를 따로 만들어서 운영이 가능합니다. 마치 steemit과 busy, steempeak과 같은 형태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팀잇과 같이 지속적으로 채굴되는 코인이 아니라 매 1백만개마다 2배로 가격이 올라가는 설계로 BTC로만 구매가 가능한 토큰 이코노미입니다.

즉 비트클라우트는 새롭게 민팅되려면 BTC로 백업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플랫폼내에서 좋은 콘텐츠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유명해지기 전에 코인을 구매할 경우, 이후에는 그 코인의 가격 역시 자동적으로 오르는 현상에 투자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콘텐츠 제작자 뿐만 아니라, 그 팬들과 투자자들도 그 사용자의 유명세에 직접적으로 영햐을 줄 수도, 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훙미로운 것은 이미 꽤 많은 VC들과 일부 거래소 관계자들도 가입을 완료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 단점

초기 단계라서 그런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들이 좀 많은 상황입니다. 코드도 오픈소스로 전환한다고는 하나, 아직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초기 민팅시 지인들과 소수인원들만 참여해서 그만큼 혜택을 받은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사항이 있어서 이것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Creator Coin을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은 없다는 것입니다. 즉, BitClout가 출금이 아직 되지 않는 관계로 이후 거래소 상장이 될 때 까지 기다려야지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간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와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예를 들어 제미니 거래소의 대표중 한명은 이미 비트클라우트에 계정을 인증하고 사용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BitClout측에서 이미 유명 트위터 계정 15000개를 인위적으로 먼저 등록을 해서 해당 트위터 계정에 인증을 하는 것으로 오픈이 되게 하는 방식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과 연관해서 이미 고소가 진행되기도 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도의적 접근 방법이 틀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이, 자신이 계정을 만들었을 때 초기 자기 코인을 가능한 많이 구매하는게 이익인데, 이미 등록이 되었을 경우에는 그럴 수 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미 등록이 된 계정을 클레임을 했을 경우 그동안 판매된 자신의 코인의 10%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