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swan1 (72)in zzan • 2 years ago (edited) 봄날 눈물로 꽃을 보낸 나무 겨울이 오기 전 공들여 물들인 잎을 떠나보냈다 추수가 끝난 들녘 챙챙 동여맨 볏짚 죽정벼 한 알 샐 틈이 없다 빈들을 뒤적이다 헛품을 팔고 돌아가는 새들도 마음을 비울 차례다 #zzan #atomy #aaa #steemleo #dblog #palent #steemit #life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