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부산 민심..국민의힘, 지지율 45%→29% 추락

in zzan3 years ago (edited)

심상찮은 부산 민심..국민의힘, 지지율 45%→29% 추락/
https://news.v.daum.net/v/20201116101034695

뭔 소리인가 했더니 지난 10월 16일 김종인 위원장이 부마항쟁 기념식장을 찾아 부산시장 후보들을 두고 “내가 생각하는 후보는 안 보인다”라고 한 발언이 파장을 일으켜 부산 민심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부산이 그냥 부산이 아닌데 부산을 너무 얕잡아보았다는 생각에 부산이 들고일어나는 것 같다.
그것도 부마항쟁 기념식에 참석해서 할 말은 아닌 듯했다.

이런 거 보면 본인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지내는 분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대단하다도 생각할 만도 하지만 어떤 때는 보면 노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부산이 안방이나 다름없는 국민의 힘은 말 그대로 국민의 힘을 특히 부산지역 국민의 힘을 쑥 빼어 놓는 듯하다. 정치는 어느 분이 하던 어느 놈이 하던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 자리에만 가면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 그 무엇이 있는지 그 자리에 가서 변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우리나라도 입헌 군주국가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그것이 지나친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고 권력의 분산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정치의 이원화라고 할까 잘 모르겠는데 일정한 권한에 상징적인 국가수반이 있고 그리고 실질 정책은 내각제 같이 절대권력을 갖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시스템이 좋아 보이기도 한다.

스팀도 그렇고 블러트도 그렇다. 어느 조직이나 절대권력은 절대부패라는 말이 있다. 절대 권력을 가지고 쓰고 싶지 않는 환경 절대 권력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조직이 어쩌면 좋은 조직인지 모르겠다.

언젠가 들은 이야기가 있다. 미국이 살기 좋은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하면 미국민은 실제로 미국의 대통령이 누구인지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살기 편하니 대통령이 누구든 신경 안 쓴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에는 안 그럴 거 같다. 다른 미국 대통령은 몰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 만이 아닌 전 세계인이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

민심의 이반 그것이 정치판에서만 통영 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민심이 천심이란 말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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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들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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