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귀싸대기 봉변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Source : BFM TV)

오늘 6월8일 오후 엠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남동부 드롬(Drome) 지역 순방 도중 28세 남성으로 부터 빰을 맞는일이 벌어졌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러가기 전에 시민들과 인사를 하기위해 군중을 향해 다가 가던 마크롱 대통령이 펜스 맨 앞줄에 서 있던 녹색 티셔츠와 안경을 착용한 한 남자에게 악수를 청했는데 이 청년이 왼손으로 악수를 하며 순식간에 오른손으로 마크롱 대통령의 귀싸대기를 후려쳤습니다.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즉시 경호원과 경찰들에 의해 이 청년은 제압 당한 후 체포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프랑스 왕당파 소속으로 "생드니 만세"와 "Macronie(마크롱 주의) 타도" 를 외쳤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입니다.

프랑스 언론과 SNS 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귀싸대기 봉변을 가지고 단순히 대통령 개인이 빰을 맞았다기 보다는 프랑스 전체 국민들의 뺨을 한방 크게 얻어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