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in CybeRNlast month

역대급 천둥 번개로 살짝 겁이 났다. 괜히 어둑한 거리도 한 번 바라보고 거실에서 일 없이 돌아다니다 잠자리에 들었다.
여전히 세찬 빗소리와 천지를 뒤흔드는 천둥소리, 번쩍거리는 번개로 잠을 쉬 잘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 모든 걸 자장가 삼아 어느 순간 잠이 들었고 하물며 푹 잤다. ㅋ
오늘은 이른 점심 약속이 있어 일찍 깨서 김해로 점심 먹으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샘이 몸보신용으로 장어구이를 점심 메뉴로 골랐다.
수제비까지 거하게 점심을 먹고 나자 갑자기 힘이 솟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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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중복날. 삼계탕아 기둘려라. 우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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