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727] 수소경제

오늘은 수소경제에 대해 좀 알아볼 까 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수소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수소란 뭐지?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 에너지로 알려진 수소는 그 생산방식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가지 분류법은 생산방식에 따라 보통 '그레이수소','그린수소','블루수소' 로 구분되네요.

우선 그레이 수소는 수소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수소를 말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소는 부생수소,천연가스 개질 등이 있다고 합니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들때 발생하는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가스 개질은 천연가스를 고온•고압의 수증기로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방식으로 수소1kg을생산하는데 10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반면 블루수소는 그레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이산화탄소를포집•저장(CSS)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수소를 말한다고 합니다.
화석 연료에서 추출된다는 점은 그레이 수소와 동일하지만, 블루소수는 이때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므로 대기중에 방출하지 않는 차이점이 있게 됩니다.

그린수소는 탄소발생이 가장 적은 수소에너지로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린수소, 문제는 가격 경쟁력

역시 문제는 비용문제가 되겠습니다. 아무리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수소라고 해도 비용이 비싸다면 활용가치가 없을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부생수소의 경우 kg당 2천원 미만의 비용이 드는데 반해, 그린수소의 경우 kg당 평균 9천원~1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수소 에너지의 수요처는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관건은 그린수소의 산업경쟁력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그린수소의 생산시스템은 이런 모양이 되겠습니다.
그린수소 에너지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만큼 태양광 발전단가가 오랜 경쟁과 투자의 결과로 에너지 패러티를 넘기고 있는 것처럼 그린수소 또한 머지않아 그레이/블루 수소와 경쟁할 수 있는 생산단가가 현실화될 날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내일은 관련한 기업을 한번 훓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휴일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nixiee with a 4.682833380700345 % upvote Vote may not be displayed on Steemit due to the current Steemit API issue, but there is a normal upvote record in the blockchain data, so don't worry.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upex with a 4.46% upvote. We invite you to continue producing quality content and join our Discord community here. Visit https://botsteem.com to utilize usefull and productive automations #bottosteem #upex

수소ETF를 너무 일찍 샀다가 뼈아팠던..ㅋㅋㅋ 분명 가긴 갈텐데 너무 일렀나봅니다.

그러셨군요~; 타이밍이 조금 빨랐던 것 같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6
JST 0.031
BTC 58951.49
ETH 2505.59
USDT 1.00
SBD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