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725] Solana 분석 리포트

오늘은 Solana N/W을 중점 분석해 보는 고팍스리포트를 읽어볼 까 합니다.
밈에서 메인 스트림으로


우선 가격추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은 20$->200$->130$->170$대를 왔다갔다 하면서 엄청난 기복을 보여주고 있으나 엄청난 상승세를 시연 중인 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25년 258$대의 전고점을 언제 뚫게 될 것인지가 관건인 듯한 느낌입니다.

블록체인의 도전과 솔라나의 등장

현재 주요 블록체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Layer 2 솔루션인 롤업(roll-up)을 통해 메인 체인의 부담을 줄이고, 샤딩(sharding)을 통해 네트워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병렬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려 한다. 트론은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채택하여 빠른 거래 처리를 추구하고 있으며,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확장성과 보안성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B/C의 트릴레마 중 하나인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프로토콜이 노력을 경주중이나 솔라나의 아키텍처가 태생적으로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자료를 한번 살펴보면 역시 이론상 Max. TPS는 아직 Solana를 따라올 체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Max. Rec. TPS는 7229 tx/s를 기록했네요.

솔라나는 성능 확장성 뿐 아니라 실사용량 또한 급격하게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라나의 기술적 혁신

두번째는 솔라나의 기술적 혁신 측면이 되겠습니다.
요약 정리된 내용을 한번 훓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PoH, Proof of History
PoH(Proof of History)는 솔라나의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에 시간의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 블록체인들이 외부 타임스탬프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PoH는 암호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시간을 생성한다. 이는 고빈도 Verifiable Delay Function(VDF)을 사용하여 구현된다. VDF는 순차적인 해시 연산을 수행하며, 각 해시 출력은 다음 해시의 입력이 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해시 체인은 특정 시간이 경과했음을 암호학적으로 증명한다.
2)Tower BFT
Tower BFT는 PoH를 기반으로 한 솔라나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이는 실용적 비잔틴 장애 허용(PBFT) 알고리즘의 변형으로, PoH의 시간 정보를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합의를 이룬다. Tower BFT의 핵심은 투표의 ‘지연 및 점진적 확정’ 메커니즘이다.
이를 통해 솔라나는 높은 TPS를 유지하면서도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한다.
3)Gulf Stream
Gulf Stream은 솔라나의 독특한 트랜잭션 전파 및 관리 메커니즘이다. 기존 블록체인의 멤풀은 미확인 트랜잭션을 저장하는 대기열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혼잡 시 트랜잭션 처리 지연이 발생했다. Gulf Stream은 이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멤풀을 제거하고 대신 트랜잭션을 직접 검증자에게 전달한다.

솔라나의 성장 동력: Meme

다음은 솔라나의 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

2024년 상반기 크립토 시장은 밈코인(Meme coin) 현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현상의 중심에 솔라나가 있었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가 제시한 ‘Meme’ 개념에서 파생된 밈코인은, 현재 SNS와 인터넷 문화의 유행을 반영하는 크립토 산업의 뜨거운 감자로 진화했다.

밈코인이 투기/재미적 요소 등 비평을 받는 측면을 넘어서 생태계 활성화 내지 투자 측면에서 엄청난 활력을 가져온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솔라나 생태계가 단순히 밈코인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밈코인 열풍은 솔라나의 기술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솔라나 위에서 꽃피우기 시작했다.

또한, 솔라나의 낮은 거래 비용은 마이크로 트랜잭션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케 했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tokenize하고 이를 극소량씩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출현했다. 이는 기존의 NFT 모델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 유통 방식을 제시한다.

솔라나의 기술적 우수성은 다양한 생태계 및 부가가치를 창출했고 이러한 생태계는 다시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 우수한 기술성을 다시한번 입증해 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올바른 해석일 것 같습니다.
솔라나의 높은 TPS와 낮은 수수료가 가치 상승 측면에서는 딜레마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다양한 생태계 창출을 위한 기반 역할을 했다고 하는 점은 다른 체인들에게도 상당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내일은 솔라나 체인의 Dapp 생태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ETF 출시 관련한 측면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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