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1분봉에서 깨달음을 얻다

오늘 상장한 산일전기 주가입니다.
1분봉이고 장시작 2분만에 12%를 빼버립니다.

견딜 수 있나요?




이 구간은 월요일 회의로 타이밍을 놓쳐서 견뎠습니다.
다시 반등을 시작하였으나 다시금 떨어지고 횡보하다가 오르고 떨어지고.

1분봉인데 마치 일봉을 보는 것처럼 주가가 움직입니다.
계속 오르지도 계속 내리지도 않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렇게 왔다 갔다 하더니 종가가 가장 높습니다.

1일 차트를 보면 우상향인 것을 알지만
하루 만에 오르락 내리락 산을 몇 번 넘었습니다.
몇 번이나 던져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견디니 올랐습니다.

1. 공모주 특성상 시초가에 많이 던지니 하락이 되긴 하나 어느정도 떨어진 다음에는 다시 반등합니다. 계속 떨어지는 법은 없으니 공포를 견뎌내야 합니다.

2. 1분봉에서 주식을 모두 배운 느낌입니다. 일봉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바닥과 꼭지를 잡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3. 지금까지 공모주는 하루 종일 조금씩 흘렀지만, 의무보유확약이 50% 가량되는 이번 종목은 오히려 오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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