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2023 차이콥스키 영 뮤지션즈 국제 콩쿠르 <sup>The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sup>steemCreated with Sketch.

며칠 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KBS교향악단과 협연한 영재 첼리스트 김정아 양의 {차이콥스키 영 뮤지션즈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 실황-본선 연주”가 문득 듣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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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김정아 양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의 11세 초등학생으로, 2018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위, 2019년 스트라드 콩쿠르 1위, 2020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1위, 음연콩쿠르 1위, 2021년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영 첼리스트 부문 1위, 동아쥬니어음악콩쿠르 1위, 2022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며 "첼로 신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차이콥스키 영 뮤지션즈 국제 콩쿠르 The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의 참가 제한 연령은 원래 17세 미만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가운데 불가피했던 콩쿠르의 연기 등이 한시적-예외적으로 고려되어 이번 콩쿠르에서는 17세의 참가자도 허락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제 겨우 초등학교 5학년인 김정아 양은 11세의 나이에 자신보다 한참 위인 선배뻘 연주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1등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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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우리나라 첼리스트인 김태연(16세) 양과 러시아 출신 폴리나 차이(14세)는 공동 2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3위를 수상한 17세의 러시안 첼리스트 소피아 쿠스크바데즈-디바는 ‘이번’ 콩쿠르의 예외적 참가 자격 조건의 “수혜자”로 포디움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http://www.classic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0


2023년 차이콥스키 영 뮤지션즈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 무대


쇼팽 Frédéric Chopin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환상적 폴로네즈> C장조 Op.3 (10세 때의 연주)


비에냐프스키 Henryk Wieniawski의 <스케르쪼-타란텔라> Op.16


방송인 헨리 Henry와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 {같이 헨리 콘서트}도 흥미진진 - 연주할 때의 모습과 너무 달리, 말을 시작하니 유난히 앳된 어린이 첼리스트의 목소리에 현타;; 다시 한번 나이를 생각하게 되는...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11세의 초등학생 김정아 양이 표현하는 차이콥스키 P.I.Tchaikovsky의 <야상곡 Nocturne> Op.19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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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클래식}의 미래가 밝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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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군요

😊 자랑스럽고 대견하지요😄

감동 합니다..

어린 음악가도, 그 부모님도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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