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웻 맘 모임~~~

오늘은 큰 딸아이의 친구 엄마들과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려 눈오는 날의 아이들처럼 들뜬 마음입니다.
쿠웻에서 헤어진 이후로 처음 만나는 모임 입니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만나 점심에서 저녁까지 멀리 있는 딸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면서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ㅎㅎ

먼 나라에 홀로 찾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이지만 서로 응원하며 각자 열심히 학교생활을
잘 감당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이기에 더 돈독한 우정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부디 지금의 마음들을 변함없이 잘 간직 하기를 바라면서
멀리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화이팅 하며
이상, 쿠웻줌마 화이트로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