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진단주가 끝내주는군요.

며칠 전 트럼프와 문통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진단시약을 요청했었다고 하죠. FDA 승인 때문에 바로 보내줄 수 없다고 하니, 내일 FDA에 전화해서 통과시켜주겠다는 뻥을 친 트럼프. 암튼 멋진 분입니다.

그 후 진단시약 업체들의 주가는 날개를 달았죠. 1위 업체인 씨젠은 연일 상한가, 시총 3조원에 근접하면서 코스닥 시총 3위 업체로 등극합니다.

현재 주가는 좀 과해보입니다만, 주가는 인기를 먹고 살기에 좀 더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 초에 3-4만원 대에서 움직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11만원이군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시약 만든 소개 영상보면 실력이 아주 좋은 회사로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이 정도 주가를 형성하기에는 조금 그렇긴 해서 매수 보다는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보는 것으로.

암튼 코로나19 진단시약을 발빠르게 만든 국내 진단시약 업체에게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국가 차원에서 진단시약 업체에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