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도권 엑싯 전략?

빙의를 해봅시다. 내가 도권이라면 어떻게 엑싯 전략을 짤것인가.

이미 폰지 사기를 월드 스케일급으로 성장 시켰고 초기부터 이자 20%프로씩 퍼 먹으면서 이미 원금의 몇십배는 엑싯 한 상태입니다. 다만 루나 지갑 주소나 비트 지갑 주소가 다 까발려져 있는 상태구요. 이 상태로 이자 더 주면 곧 담보능력 상실로 폰지는 터지고 국제적 사기꾼이 될 상황이라 가정 합니다.

첫째, 숏잽이를 고용 합시다. 루나 팔아서 모은 비트를 숏잽이에게 넘겨주고 숏잽이가 출근할때 3스테이블 풀을 빼서 유동성이 적어지는 타이밍이 엑싯 스타트. 비트와 루나로 나락숏을 칩니다. 숏수익은 너무 달달해서 이가 썩을 지경입니다.

둘째, UST 페깅을 복구 해야 한다면서 페깅 가격으로 루나를 바꿔줍니다. 바꿔준 루나에 락은 걸지 않습니다. 보따리 상들이 UST 주워다가 루나로 받고 이걸 내다 팔수록 루나의 가격은 나락으로 갑니다. 역시 숏수익은 너무나 달달하지만 핵심은 딴데 있습니다. 루나의 유통량을 최대한 늘립니다. 그리고 온체인에서 거래소로 나가게 합니다. 이를 위해 스테이킹 하지 못하게 긴급 패치를 합니다.

셋째, 대망의 마무리 입니다. 루나 시즌2의 시대 오픈입니다. 스냅샷의 조건은 이미 치밀하게 짜놨습니다. 페깅이 깨기지 전의 루나 홀더에게 40%, 체인 정지 전까지 루나 홀더에게 10%를 나눠 줄겁니다. 페깅이 깨지기 전의 루나 유통량은 4억개로 초기부터 꿀을 빨던 고래들이 거의 독점합니다. 체인 정지 전까진 루나를 6.9조개 넘게 찍어넀습니다. 나눠줘본들 먼지 흩뿌리기죠. 이조차도 거래소 단타충들에겐 국물도 안줍니다.

결실을 정리 해봅시다. 어차피 시장에서 받아 주지도 못하는 빙의된 도권과 했지드의 7조치 루나는 숏으로 이득본거랑 페깅전 스냅샷으로 처분 했습니다. 루나 팔아서 미리 사놓은 비트는 숏으로도 먹고 비트 판돈은 뒷주머니에 잘 챙겨 두구요. 엑싯은 두둑하게 했네요.

명분도 챙겨야죠. 나는 무조건 대규모 자본 공격에 의해 털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겁니다. 스냅샷으로 키스틱 사먹을 돈도 없는 루나틱들을 챙겼다는 명분을 쌓습니다. 이제 내가 이만큼 했는데 집에 찾아와서 벨 누르면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할거구요. 성장통 운운하며 선동에 도와준 했지드도 루나 시즌2로 했제를 시전할 수 있게 해줘야죠. 다만 연사는 내팽게 치고 퐁퐁자오를 찾아가서 루나 시즌2 상장을 딜쳐서 얻어오게 시켜야죠.

아아..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그저 도권의 입장에서 인두겁을 썼을때 나라면 이렇게 엑싯 할 수 있지 않을까 뇌피셜 소설입니다.

#UST #LUNA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
default.jpg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4107.21
ETH 3073.84
USDT 1.00
SBD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