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dao의 자금이 45만 스팀달러를 넘었습니다.

매일 스팀 발행량의 10%가 Steem.dao 계정에 적입되었습니다.
오늘까지 45만 스팀달러가 쌓였습니다. 5억원이 넘는 돈입니다.

스크린샷 2020-07-11 오전 7.18.50.png

하루에 약 260 달러 이상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두가지 명목인 듯 합니다.
그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SPS fund가 73 스팀달러
proposal pay가 187 스팀달러 입니다.

그동안 이 만큼의 스팀달러가 구증인들에게 매일 빠져나갔지요. 하루에 260 스팀달러면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그게 쌓이고 쌓여서 45만 스팀달러가 되었습니다.

원리 스팀다오에 있는 자금은 스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한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 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증인들이 뭔가 개발을 했지만 그게 과연 스팀 블록체인의 가치를 올려놓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그냥 돈 빼가는 창구에 불과했다고 봅니다.

지금은 스팀다오가 봉쇄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돈을 빼서 나갈 수가 없지요. 자금을 사용하려면 프로포잘을 해야 하고 커뮤니티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현재 스팀커뮤니티는 재단이 가장 많은 스팀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다오 자금을 사용하려면 재단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금을 사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이 자금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소한 툴을 만드는데 사용한다면 구증인들이 하던 짓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비난이 제기될 것입니다.

스마트컨트랙트 개발문제도 제기됩니다만 그런 개발은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니 스팀다오 자금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도 불확실한 듯 합니다.

스틴블록체인의 기본적인 방향전환과 관련된 분야는 재단의 입장도 중요하겠지요. 일단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는 사전에 먼저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방향을 잘잡고 사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막상 일이 시작되었을때 착오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최초 기획단계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지요. 실제로 실시하는 것은 잘 하지만 기획능력이 약하니 손해를 많이 봅니다. 기획단계에서 철저한 것이 선진국의 저력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5억원 정도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Sort:  

¥ 65,070.2
+3.29%

¥ 2,070.18
24-Hour Change
¥ 66,825.0
24-Hour High
¥ 61,694.6
24-Hour Low
¥ 1,199.23B
Market Cap

5억이라 그다지 많은 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은 스팀잇이 걸음마 수준인 것 같아요.

말그대로 구증인들 스팀다오 였구만유~^^

모쪼록 스팀 발전을 위해 잘 사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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