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21] 회 사가는 날~

작은 아이가 요즘 부쩍 클려는지 먹고 싶은게 많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한가지가 아니라 너무 다양합니다.
밤에 자면서 먹고 싶은 것을 얘기하다가 잠들기까지 합니다. ㅎ

지난주 였는데요. 아이가 회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8살짜리가 회가 먹고 싶다..

회사가는 날 사준다고 했죠~ ㅎㅎ
잠시 멈칫하더니 좋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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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아빠의 아재 개그를 잘 받아칩니다~ ㅋ

요즘 음식점 이름은 참 재밌는게 많습니다.
정말 횟집 이름이 회사가는 날 입니다.

오고 가면서 가게 이름을 봐서 그런지 그리고 재밌는 이름이라서 그런지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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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만 봤지 직접 주문해보긴 처음입니다.
3~4인분으로 주문을 했는데, 주문하면서도 좀 많이 했나? 했는데 결코 많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회를 잘 먹을 줄이야..
그래서 먹고 싶다고 하면 사줘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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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온 물회는 바닷가 근처 횟집보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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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요청해서 온 매운탕 거리는 다음날 저녁 아내와 저만 먹었네요.
아직 매운탕까지는 도저히 매워서 먹일수가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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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게.. 인기 없을 거 같네요
회사가는 날이라니 뷁!!!

피플러님! 사장님 마인드로 사시는 분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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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를 안 먹는데도, 군침이 왜 날까요? ^^

바닷가에 사시는 분이 회를 안드신다구요? ㅎㅎ

애들은 갑자기 막 먹을때 훌쩍 크더라구요.^^

그때 같이 먹으면 확~ 찌더라구요~ ㅋ

8세에 회에 맛을 알다니 크으으 전 어릴땐 이걸 왜 먹냐며 안먹었드랬죠 ㅋㅋ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음식

큰 아이는 5살에 회 맛을 알아버렸는데, 한번은 회먹고 탈이 크게 나서 그동안 안먹이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먹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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