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277] 우도 전기차

지금까지 우도를 3번정도 간 것 같습니다.
앞선 2번의 우도 여행은 회사 워크숍과 행사의 스텝으로 따라갔었고 10년도 넘은 일이라서 잘 기억도 안나네요.
다만,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갔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데, 이전에 갔을 땐 한번은 작은 미니버스를 탔던 적이 있었고, 또 한번은 트럭의 짐 싣는 곳에 앉아서 밖을 보면서 구경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10여년 만에 다시 방문한 우도는~ 전기차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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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고 하기엔.. 지붕있는 오토바이 느낌이긴 하지만 어엿하게 번호판도 있는 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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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바퀴가 3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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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이구요. 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만 운전이 가능합니다.

운전방식은 오토바이처럼 땡기면 가는 방식입니다.

우도를 방문하는 90%의 사람들이 이 전기차를 이용해서 우도를 관광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4명이 완전체인데... 아빠, 엄마가 따로 떨어져서 각각 아이들을 한명씩 태우고 다닐려니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기본 2시간에 3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우도가 너무 예뻐서 중간에 너무 자주 세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 섬의 나머지 절반은 드라이브만 했네요.

나중에 우도에서 하루 숙박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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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완전 새거네요 제가 우도 갈땐 거의 폐차수준 전동차였는데 ㅎㅎ

저희가 방문한 집이 거의 새거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 깨끗하긴 했습니다.

우도...너무 에쁜 곳이죠 ㅎㅎ

우도를 제주 갈 때 잠깐 방문하는 곳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제대로 경험을 못하고 온 것 같더라구요.
다음엔 제주가 아니라 우도를 목적지로 생각하고 제대로 방문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장난감타는기분 일거같아욬ㅋㅋㅋ

맞아요. 마치 범퍼카 타는 느낌? 같더라구요.

우와 너무 귀여운 자동차네요
담에 우도를 가면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

정말 귀엽긴 한데.. 승차감은 오토바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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