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97] 고기 먹고 후식으로 냉면? No! 냉면먹고 후식으로 고기 Ok!

오늘은 우리나라 절기상 대서입니다.
대서는 장마가 끝나고 가장 더운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날은 시원~한 물냉면 만한게 없습니다~ ^^

냉면은 많이 주문해봤지만 함흥냉면 면발의 냉면이 배달되긴 처음입니다.
냉면집을 찾아갈 때는 거의 함흥냉면집을 가곤 하는데 면발이 너무 가늘어서 배달하는 곳에서 함흥냉면 면발을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횡재한 기분입니다. 별로 불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이 냉면은 냉면가게에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대단한갈비집이라는 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갈비도 함께 주문을 했죠.
조리전 음식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왔습니다.

보통은 고기를 먹고 냉면을 후식으로 먹는데~
저희는 냉면을 먹고 고기를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