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iz's 다이어리] 1박2일같지 않은, 2일짜리 주말 여행🚌

📖[Newiz's 다이어리]📖

§.1박2일같지 않은, 2일짜리 주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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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퇴근을 하자마자
친구, 지인들과 함께 대부도로 향했다.

급하게 약속을 잡고 출발해서
펜션 예약도 하지 않았지만,
오래간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섰다.

퇴근하고 가다보니 바깥의 풍경은 그냥 어둠뿐이었다.

그렇게 2시간 넘게 열심히 달려서 대부도에 도착.

너무 어두워서 바다도 보이지 않고,
그냥 펜션촌에 온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말 '펜션타운'이라고 펜션들이 몰려있는 곳이었다.
사무실 한 곳에서 따로 전체 펜션의 예약도 받고 있었다.

^{<이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옴ㅎ>}

금요일이었는데도,
은근히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갑자기 잘 곳이 걱정되었지만,
다행히도 작은 방들이 몇 개 남아있었다.

늦게 잡은 것 치고는 방도 깔끔하니 괜찮았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바베큐!!
펜션에 놀러왔다면 당연 바베큐!!ㅎ

역시 고기는 놀러와서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

소주/맥주/양주에 매화수까지.
참 골고루 마셨다.

그래서......
그 다음 사진은 없다.ㅎㅎ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사진은 없다...ㅠㅠ (아쉽)

남은 사진이라고는
다음날 해장을 위한 칼국수 사진뿐ㅎ

너무 늦게 출발을 해서
1박2일 같지 않은 2일짜리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코에 바람도 넣고
맛난 고기도 먹고
재미있게 수다도 떨면서
간만에 행복한 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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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지금은 월요일인거지...ㅎ
여긴 어디인거지...ㅎ

^{학계정설 : 월요일이 있는 곳이 지옥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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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