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한끼 때우기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오늘은 온가족이 몽이 어린이집 앞에서 만났다.
써니가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둘째를 유모차에 싣고 외출을 했다가 근처 어린이집에서 몽이를 픽업해서 놀고 있기로 했다.
금요일이라서 휴일이 코앞이라는 마음에 하루 일과를 끝내고 어린이집으로 간다.
근데 나를 반긴 이는 우리 가족이 아니라 첫째의 절친과 엄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애를 데리러 가서 나름 친해졌다고 혼자 생각하는 가족인데 한동안 못 보다 마침 오늘 만났다.
몽이 절친은 남자로 내가 오면 몽이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나를 무척 반긴다.
써니는 몽이 보다 나를 더 좋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내가 언제부터 애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신기하다.
엄마들끼리 이야기 하는 동안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여느때 처럼 아이들과 놀아주고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우리는 저녁으로 몽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을 먹자는 핑계로 버거킹으로 향했다.
나는 버섯이 들어간 버거를 시키고 써니는 작은 사이즈의 직화소불고기 버거를 시켰다.
몽이에게는 치즈볼과 감자튀김을 주고 몽실이는 집에서 준비해온 치즈과자를 하나씩 먹였다.
역시 햄버거는 언제나 맛있다.
트러플향이 조금 느껴지고 버섯이 제법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한 맛이다.
그래서 오리지널 패티만 들어간 버거의 나쁜 맛이 더 땡긴다.
근데 몽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을 생각보다 잘 먹지 않는다.
간식을 미리 먹어서 배가 덜 고픈 모양이다.
그래도 몽이에게 미안하지만 써니와 난 편하게 한끼를 때웠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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