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력 사용량을 통해 본 '스팀'이 주목 받을 이유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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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론머스크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하고 비트코인 채굴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특정 비판 대상으로 지목해 이들의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머스크는 3일 트위터를 통해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기소비지수(CBECI)의 차트를 공유하며 "지난 몇 달간 에너지 사용량 추세는 미친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 채굴은 상당히 에너지 집약적인 행위 입니다. 비트코인 채굴에 쓰이는 전력 사용량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2020년에는 급격히 상승하여 현재는 149TWh를 기록했습니다.

다국적 대기업인 구글인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양이 12.2 TWh에 불과하며,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전력양이 200 TWh인 것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전력양은 상당히 많은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하여 더 고도화된 장비를 사용하게 될 경우 에너지 사용량이 최대 500TWh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있어서 상당히 소모적인 행위 입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작업증명(Proof of Work)'방식으로 작동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팀의 경우에는 일명 '두뇌증명(Proof of Brain)'의 방식으로 작동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ESG)열풍이 불고 있기에 환경 보호적 측면에서 비트코인 대신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스팀’과 같은 코인들이 향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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