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 지지받지 못한 데이비스의 주장
‘주식 투자 찬성, 채권 투자 반대’라는 데이비스의 이단적 의견을 지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는 “국가가 연방준비제도의 의무라는 미명 아래 위조 화폐를 계속 찍어 내도록 재무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1920년대 후반, 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식은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수단이었지만 주식에 대한 애착은 한 세대가 쌓은 자산을 한순간에 앗아 갔다. 의심 많은 소수는 국채로 탈출구를 찾았으며 그로 인해 향후 17년간 꾸준히 많은 수익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1940년대 후반, 또 한 번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1940년대 후반, 2~3%였던 주가 수익은 1980년대 초반 15%까지 상승했다. 동시에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권 투자자는 손해를 봤다. 1946년에 101달러에 거래됐던 국채 가격이 1981년에는 17달러로 급락한 것이다. 채권에 충실했던 투자자들은 30년 후 자신이 투자한 비용 1달러당 83센트를 허공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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