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th82]진화화는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은 두 가지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1. 코인 생태계에서 스테이블 코인은 화폐의 일정한 가치를 유지 시키기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을 적용했으며,
2. 투자자가 시장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결론적으로 1달러에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코인 입니다.

수많은 스테이블코인 간의 차이점은 1달러에 수렴하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점 입니다.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점점 빠르게 진화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테이블 코인 유형입니다.
보통 법정화폐와 페깅(pegging)되어 있다고 말하며, 1달러를 예치하면 1달러에 해당하는 스테이블 코인 1개를 발행합니다.

대표적으로 테더(USDT),바이낸스(USD)가 있습니다.

✅ 코인 담보 스테이블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을 담보로 1달러에 해당하는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높은 담보이율을 요구합니다. 즉 잠재적 손실을 충당하기위해 담보가 코인보다 더 가치가 높습니다. 예를들어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에 의해 뒷받침되는 경우, 1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은 500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준비금으로 보유되어 준비 통화의 최대 50% 가격 변동을 수용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메이커다오(MakerDAO)의 DAI입니다.
DAI는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으로 뒷받침되며 가격 안정성을 위해 미국 달러에 대해 페깅(pegging)됩니다.

✅ 알고리즘(비담보)기반 스테이블코인

비담보기반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안정성을 위해 스마트 계약 알고리즘에 의존합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법정 화폐의 올바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중앙 은행이 사용하는 기준과 유사합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탈중앙화 블록체인(보통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며, 합의 메커니즘은 필요에 따라 토큰 공급을 늘리거나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테라(Terra)가 있습니다. 테라는 루나(LUNA)를 통해 가격 안정성을 재고합니다.

✅ 진화하는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미국 뉴욕주 검찰청에 기소되는 사건 등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면서, 신규 코인 발행에 대한 진입장벽이 생겼습니다.
이후 프로젝트들은 토큰 담보 스테이블코인+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혼합해 새로로운 형태의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실패로 끝난 아이언파이낸스(Iron Finance)의 아이언(Iron)코인이 있습니다.
아이언 코인은 1달러를 목표로 했습니다.
1달러를 구성하는 요소는 75%의 US달러코인(USDC)과 25%의 타이탄(TITAN)이었습니다.
1개의 USDC를 예치하면 아이언 코인으로 교환되고, 이때 75%는 USDC로 보관, 25%는 아이언의 안정성을 조절하는 타이탄으로 교환돼 소각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반대로 아이언코인을 교환하면 75%는 USDC로 교환되고 25%가치에 상응하는 타이탄 토큰이 제공됩니다. 알고리즘 형태의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수요 공급을 조절했으나 실패로 끝났습니다.

✅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블코인

토큰 담보 스테이블코인의 단점인 자금의 비효율적 사용과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자 나온 것이 커머스-백(Commerce-Backed)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커머스-백(Commerce-Backed) 스테이블코인은 90%를 USDT로 구성하고, 나머지 10%를 플랫폼 토큰으로 구성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월트파이낸스(Wault Finance)의 스테이블코인 월트USD(WUSD)입니다.
USDT 1달러를 예치하면, 90%의 USDT는 보관되고 10%는 플랫폼 토큰인 월트스왑(WEX)를 매수해 보관합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매각하면, 90%의 USDT를 지급받고 10%는 월트스왑으로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