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기
한동안 별로 안 아팠는데, 오랜만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안그래도 머리도 어지럽던 차에, 어제는 휴가를 냈고 오늘은 재택.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 계속되다 보니, 콧물과 재채기 등 "눈에 보이는" 증상이 있는 채로 어딜 가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회사에서도 동료들에게 민폐일듯하고.
열은 안 나고 코가 막히고 목이 부은거라 코로나는 아닐듯하지만...
혹시 몰라서 점심시간 이후에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여전히 검사받으러 온 사람들은 많아서 줄은 길었고,
두번째로 해보지만 코에 길게 면봉같은걸 넣을 때의 아픔은 적응이 안되더군요. 눈물 찔끔.
내일 오전에 결과가 올 것으로 추정되기에, 이후에 밖에 좀 나가야겠습니다. 은근히 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 화면만 보고 있자니 이것도 이상하군요.
업뎃: 음성 확정. 역시 빠름의 우리나라답게 빨리 나오네요.
눈물찔끔.. 검체를 채취하는 분이 열심이면 정말 아쁘고, 적당히 하거나 마음이 약한 분 만나면 할만하더군요. 별일 없으시기를.
이것도 케바케군요. 다행히 음성 나와서 다시 출근 및 사회활동(?) 시작입니다.
코에 면봉을 목구멍까지넣는다는데...
그걸참으시다니
형님 남자시군요
음... 뭐 그냥 버티고 있으면 됩니다 ㅠㅠ
이 시기에 기침만 나와도 걱정이 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예전이었으면 그냥 아 코감기군, 하고 말았을텐데 지금은 과잉대응하게 되네요.
@glory7 transfered 2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27.93%, voting power : 86.22%, steem power : 1734586.80, STU KRW : 1200.
@glory7 staking status : 4300 KRWP
@glory7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12.9 KRWP (rate : 0.003)
What you sent : 20 KRWP
Refund balance : 7.1 KRWP [52296061 - bf7012f10bfbcbefaf54aae17affc078211dbb1f]
재채기만해도 식겁합니다~따스하게 몸보전하시길~
음성 축하~~
저도 격리장소에서 그거 제 코구멍에다 쑤셔 넣었는데...
기겁을 했습니다 ㅋㅋㅋ
에고 ㅡ.ㅡ 저도 얼마전에 밤에 운동한다고 나섰다가 더워서 모자 벗었더니 (참고로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입니다. ^^) 금새 감기가 걸려서 약 1주일여 고생했었어요. 코 막히고 머리 무겁고 했어요. 다행히 저도 코로나는 아니더라구요. ^^ 더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 지갑을 열어보니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