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오늘은 휴가 5일 중 5일차, 마지막날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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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 때문에 걷기 운동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부엌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청소했습니다.
청소며 설겆이, 세탁 같은 집안 일들은 열심히 해도 그럭저럭, 안하면 금새 게으름이 표시나는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도 일이네요.
아침먹고 치우면 점심이고 점심먹고 치우면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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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아이와 함께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작성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FAFSA 는 정부의 대학교 학비 보조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학비 대비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라 기대는 하지않지만 그래도 거의 모두 신청하는 것이라서 일단 작성은 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대학은 이미 원서를 제출했고 그 중 안정 하향지원한 대학 두 곳에서는 벌써 합격 통지가 왔네요. 하지만 원하는 곳은 2월, 3월에야 발표를 하니 그냥 잊어버리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비싼 미국 대학교 학비 준비나 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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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프 영상 하나 올립니다, 비오는 날 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