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추경 편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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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수해 대응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를 꺼내면서 4차 추경에 대해 의견들이 많습니다.

우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충분히 확보된 목적예비비와 예산으로도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4차 추경에는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12일 고위 당정협의에서 4차 추경을 논의하겠다고 했고, 야당에서도 수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추경이 필요할 것으로 동의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이번 수해 피해가 극심한 만큼 재난 극복을 위해 자연스럽게 추경 편성이 이뤄졌겠지만, 코로나19로 재정 지출이 크게 늘어난 상태라 부담스러운듯 합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 등이 높은 상태라 다각도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