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523 - (1) 에어컨 위로 올라간 냥군 (2)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날뻔한 동영상(from 한문철TV)

에어컨 위로 올라간 냥군

우리집 냥군이 소파에서 에어컨 위로 올라갔습니다. 둘의 높이 차이가 커서 올라가기가 쉽지 않은데, 결국 해내고 말았군요. 실은 1년에 몇번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거는 에어컨의 한쪽 끝에 올려진 CCTV를 건들지 않고 올라간다는 거죠. 사진을 찍을 때는 둘이 같은 곳은 바라보는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냥군. 어딜 보는 겐가? ㅎㅎㅎ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날뻔한 동영상(from 한문철TV)

요즘에는 민식이법 때문에 논란이 많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차들이 아무리 속도를 줄여도 갑자기 도로에서 튀어나오는 어린이들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방어운전을 해도 소용없으니 차라리 어린이 보호구역을 피하는 게 낫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심지어 그 곳을 피해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튜브의 한문철TV 채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날 뻔한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상황은 운전하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이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차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