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510 - (1) 마스크 사갖고 사무실 복귀하던 길 (2) 스팀엔진 토큰들의 개떡락 (3) 스몬 미스터리 포션 결과
마스크 사갖고 사무실 복귀하던 길
오후 3시에 마스크 사러 잠시 외출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줄이 짧기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길었네요. 점심 시간보다는 짧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근무 시간에 밖으로 나오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잠시 밖에 나와 있는 동안 바깥 하늘은 예술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주어졌다면, 아무 생각 없이 하늘만 바라보고 싶었어요.
스팀엔진 토큰들의 개떡락
스팀 블록체인으로부터 갈라져 나오는 HIVE의 에어드랍 때문인지 스팀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나 봅니다. 스팀엔진의 토큰 홀더들은 가지고 있던 토큰들을 스팀으로 바꾸기 위해 대량으로 매도를 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토큰들은 유례없는 대하락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DEC, LEO, AAA 토큰들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하이브가 런치되고 나면, 하락세가 진정될까요?
스몬 미스터리 포션 결과
DEC 토큰 시세가 계속 바닥을 치고 있어서... 카드를 사려면 필요한 DEC은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그래서 이거는 가지고 있어도 의미가 없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결정한 건... 그냥 미스터리 포션이나 사기로 했죠. 첫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ORBS 팩이 나왔어요. 그러나 좋은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예전보다 훨씬 낮아서... ㅠㅠ 토큰으로 바꾸어 팔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줄리앙이 나오는 게 제일 좋은데 지금은 줄리앙 카드의 시세가 계속해서 하락 중이라... ㅠㅠ 꿈을 크게 갖죠. 골드 줄리앙이 나와 주세요. 징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