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엔진 토큰 잊지 말고 챙기세요.

• 이 글은 Selling "Leftover" hive-engine tokens 의 한글 버전입니다. 언어별로 대상 독자들의 차이가 있으므로, 구체적 내용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세줄요약하면

1. 하이브 안해도 하이브 넘어간 스팀엔진 토큰들은 꼭 챙겨서 매도하던가 활용하세요.

2. 하이브p를 스팀으로 바꾸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DEC입니다.

3. SWAP.STEEM 이란거 뭔지 설명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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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포크에서 하이브 "핵심" 몇명이 멋대로 몰래 정한 (커뮤니티는 물론 상당수의 메인 증인들조차 포크 12시간 전까지 몰랐죠)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하이브를 강탈당한 이후 (이들은 계속 "에어드롭" 이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본질을 호도하고 있습니다만, 자신들의 블록체인 기록 자체가 하이브를 멋대로 steem.dao로 옮겼음을 증명하고 있죠) 하이브를 별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 실제로 저를 비롯한 몇몇 유저들은 하이브 "인싸" 들에게 무차별 다운보팅이나 욕설, 비난, 조롱 등을 맞아서 활동하는 게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스팀엔진 토큰들도 하이브로 넘어갔죠. 그래서 잊고 살았는데...

하이브 엔진으로 간 토큰들 중 몇개가 나름 돈이 되더군요. 언스테이킹해뒀다고 오늘 보니, 거의 200달러어치나 됩니다!

• WORKERBEE는 EM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테이킹이 되어있어서 오늘 매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조만간 분위기 봐서 언스테이킹 하던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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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대부분은 LEO 토큰의 힘인데요, 이게 원래 이정도로 가격이 높았나? 하고 봤더니 한달 전쯤 제가 언스테이킹 누를때는 0.05 밑이었는데 지금은 0.2를 넘네요.

아싸! 언스테이킹 기간이 길어서 강제 존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름 유동성도 꽤 있어서 제 물량 정도는 가격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정리 가능하더군요. 매도호가에 걸어놓고 기다리면 조금 더 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바로 매수호가 부근에서 정리.

PAL 토큰은 얼마 안되어서, 역시 그냥 매수호가 부근에서 정리.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대략 740하이브p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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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걸 어떻게 스팀화한다...생각해보는데 하이브p를 하이브로 바꾸면서 수수료 1% 내고, 또 스팀으로 옮기고 하면서 수수료 내고 하기가 왠지 아깝습니다.

뭐 이런저런 방법이 있겠지만, 새로운 것들을 공부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DEC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DEC의 장점은

1. 스팀엔진, 하이브엔진 다 상장되어 있고,

2. 유동성이 매우 높으며 매수/매도호가 차이가 거의 없고,

3. 이동 수수료가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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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하이브엔진을 살펴보면, 매수/매도호가 차이는 0.00001수준으로 거의 없는것이나 다름없고, 물량도 꽤 되어서 제 물량 정도는 무리없이 소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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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DEC를 사고 나면 하이브엔진에서 스랜 게임 지갑으로 보내는 것은 매우 쉽고, 여기에서 스팀엔진으로 보내는 것 또한 매우 쉽고 빠르죠.

스팀엔진에서도 DEC는 유동성 높고 (아마 하이브엔진과 여기 둘다 스랜측에서 거래 봇 돌리는듯) 거래하기 좋아서, 문제없이 언제나 DEC를 스팀화할 수 있습니다.

변수라면... 스팀엔진 속도겠죠. 요즘 하도 느려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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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렇게 SWAP.STEEM이란 것도 거래되고 있던데, 왠지 하이브와 스팀을 서로 바꿔주는 기능일듯한데 공부하기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설명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