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꿈이 뭐니?] 나도 꿈이 있는 사람이다.

in #flightsimulator6 years ago (edited)

[너 꿈이 뭐니?] 프로젝트


멀린(@mmerlin), 하늘(@flightsimulator)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프로젝트


@Potosi / @peopler 님의 추천 릴레이로 부끄럽지만 제 꿈에 대해서 여러분과 나눠봅니다. 저를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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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래를 꿈꾸는 플랑크톤 @ayogom 입니다.
그렇습니다. 제 꿈은 바로 고래 라고 늘 소개 하고 있네요,
그럼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그럼 농담그만하고, 진짜 시작하겠습니다.


꿈이란 무엇인가?

꿈의 사전적은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꿈은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꿈 [명사]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1/3 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건 당연히 아닐테고, 2번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의 나의 꿈

제 기억속에 있는 꿈은 바로 군인 그리고 선생님 이었습니다. 아마도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시절 교실 뒤에 꿈을 쓰라고 하면 이 2가지를 번갈아 썻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마도 선생님은 저희 어머니의 영향이 컷을 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군인은 외삼촌의 영향이었지요. 외삼촌은 직업군인으로 최근에 대령으로 전역을 하였네요. 어린마음에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참 멋있어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오른 저는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은 결코 아니었어요. 아마 앞에서 등수를 세어보는 것보다 뒤에서 세어보는 것이 훨씬 빨리 제 등수에 도달할 수 있었을 껍니다. 그러다보니 머릿속에 이런꿈을 꾸고 있었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교실 뒤에 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쓰지 않으니깐요 ㅎ

그렇게 꿈에서 점점 멀어졌던것 같아요

다시 찾아가는 나의 꿈

고등학교 때 졸업 할때 쯔음에 저에게 몇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희 학교 선생님중 한분이 대학교 부사관 학과에 수업을 하셔서 추천해주셨거든요.

  1. 직업 군인 부사관
  2. 대학생

하지만, 저는 2번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군인이 꿈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뭔가 시간이 지나서 인지 군인이 되고 싶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선생님께서 본인의 실적을 채우기 위해 저와 친구들을 꼬신거였어요. 지금도 제 친구들은 강원도에서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저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대한의 건아답게 육군을 다녀오는 바람에 군인의 꿈을 본이 아니게 이루게 되었습니다.. 별거 없네요 군생활.... 나름 재밌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교직이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인생의 갈림길은 옵니다.

새로운 꿈

교직 이수를 하며 교직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학과 교수님의 랩에 들어갈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보통은 학과에서 성적이 어느정도 되는 (에헴...그렇습니다) 학생들이 대학원을 위해서 랩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 들어가게 되면서 선생님 보다 기업에 취업을 하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백업 플랜으로 교직이수는 마무리를 잘했습니다. 이때 특허 활동 및 공모전 활동을 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꿈을 맞이 하였지요.

인생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평소 저는 이 참 좋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을 만난것도 운이 좋은거에요 다행히도 졸업을 하기 전에 취업에 성공을 했고, 회사생활을 쉼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이 아주 넘쳤죠, 돌도 씹어 먹을 나이에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나름 회사 내에서 연차대비 빠른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정받는 사원이 되었지요. 이때는 밤 늦게까지 일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다만 제 체력이 아니 멘탈이 받쳐주지 못했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나중에 늙어서 힘이 없을 때 내 옆에는 회사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옆에 있어주는 것은 가족 뿐이다.
다시 새로운 꿈

이제 누군가 나에게 꿈을 묻는 다면, 가족과 함께 행복하는 것입니다. 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꿈이라는 것이 꼭 직업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ㅎ 직업은 내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조건일 뿐입니다.

제 꿈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는 것 입니다.

재미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껍니다.


다음 꿈릴레이를 받으실 세분은

  1. kr-youth 방의 거목, 노래도 잘 부르시는 님 @rothbardianism
  2. 복리의 1.5%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신 @salthd
  3. 나눔의 여왕 마음씨도 참 좋으신 @nosubtitle
    으로 할래요. 받고 안 받고는 마음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꿈 릴레이 챌린지

  • 타이틀에 [너 꿈이 뭐니?]를 달아주세요.
  • 자신의 꿈과 지금은 어디까지 왔는지 얘기해주세요.
  • 3명의 스티미언을 지정해주세요.
  • #flightsimulation 태그를 달아주세요.
Sort:  
@ayogom님 안녕하세요. 개부장 입니다. @gidung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게 제일 좋은 삶아닐까요?
좋은 꿈 응원합니다.
@홍보해

감사합니다 ^_^ 제 꿈을 이렇게 많이 읽어주실줄은 몰랐어요 ㅎ

아~~~ 내... 꿈... ㅠㅠㅠㅠ

모두의 꿈이죠 ㅎ

태그 #flightsimulation 인데ㅜ.ㅜ웅

꿈이 가족과 행복한거군용..^^
이쁘게 잘 가꿔가시길~~

ㅋㅋㅋㅋㅋ 남에꺼 복사했는데 게으름이 망하게했네요 ㅋㅋ 바꿔야지 ㅠ

사실 포토시님 아이디철자도 틀려쓰옹♡♡♡

걸리기 전에....바꿔야겟네요 ㅋㅋ

빠른 성공 ㅋ 부럽네요 역시 남는 건 뭐다 가족이다!

그쳐 ㅋㅋㅋ 회사는 다닐때만 봐주는대 그만저도 잘 안 봐쥼.....

에요곰님 꿈 꼭 이뤄지길 바라구요~
어제 너무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더 좋은거 많이 배워갔네요~^^
애기도 순산하기를 기원하고
kr-daddy로 나타나시길 ㅎㅎ

ㅋㅋㅋ 빨리 kr-daddy 들어가고 싶네요 ㅋㅋㅋ
치킨 잘 먹었어요 ㅎ

ㅎㅎ별말씀을요~~ 담에오면 더 맛난거 먹으러 가시죠~ ㅎㅎ

가족과 함께 행복하는 것입니다.

맞아요. 가족과 함께 행복하는 것... 정말 아름다운 꿈입니다. 저 또한 이런 꿈을 갖고 있거든요. 가족은 있으니 이제 행복하게 사는 것만 남았네요. 부럽습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꿈입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저도 그렇습니다.
행복하려면 자유로워야 되고 자유로우려면 경제력이 있어야 되고 경제력이 있으려면 일을 해야하니, 지금의 일이 제 꿈이려니 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메비우스띠 입니다....무한루프.....
일을 재미나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

아요곰님의 가족과 행복하고 싶은 꿈 앞으로도 계속 이뤄지길!!!

감사합니다 ㅋ 쉬우면서 참 어렵다고 생각해요 ㅎ

@ayogom님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ㅎㅎ

아닙니다. @djham 님도 복 받으실껍니다.
아니지... 다 받아야지요 ㅋㅋ 거절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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