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과연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을까

in #e-sports9 years ago (edited)

게임은 한 때 젊은 세대의 단순한 오락거리로 대접받아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e스포츠라는 타이틀을 달고
어느새 스포츠의 한 분야로서 인정받게 됐다.

이정도만으로도 많은 발전을 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e스포츠 시장에 또다시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있다.

신체적인 활동이라기보다 정신적 활동에 가까운 e스포츠는
초기에는 스포츠로 인정받는 것조차도 힘겨웠다.
허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되자
결국 스포츠로 인정받게 됐다.
이러한 e스포츠의 스포츠로서의 인정은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고있다.
세계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 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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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림픽이 아니어도 e스포츠는 이미 다양한 국제 대회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Riot games의 Leagues of Legends는 매년 월드 챔피언쉽(롤드컵 : 롤 월드컵)을 열고있으며
Valve coporation의 Dota 2는 The International(TI)라는 국제대회를 매년 열고있다.

단일 게임 뿐만이 아닌 다양한 게임을 한자리에서 겨루는 대회도 존재한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WCG(World Cyber Games)는 인기종목에 한해 국제대회를 13년동안 매 해 개최했고
WCG의 뒤를 이어 WCA(World Cyber Arena)가 국제 대회를 열고있다.
또 국제 e스포츠 연맹(IeSF :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알리바바가 만든 WESG(World Eletric Sports Games)역시 매 년 국제대회를 열고있다.

위와같이 이미 다양한 국제대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IOC는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고려하는 것일까?

이러한 변화의 조짐이 이는 이유는 바로 올림픽 시청자의 노령화이다.
청장년층의 올림픽 시청률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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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막기위해 IOC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을 올림픽에 지속적으로 추가했고
이를 통해 올림픽의 꾸준한 시청률 유지를 도모하고있다.

바로 이것이 e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하려는 이유다.

이미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는 2018년 e스포츠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하는 한편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WESG를 개최하는 알리스포츠와 OCA의 파트너쉽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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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면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되는 것은 시간문제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축구나 농구처럼 하나의 종목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과는 달리
e스포츠, 즉 게임은 그 유효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1998년 시작된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2012년 모든 공식 대회가 종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ㄴ2012 마지막 공식 스타크래프트 대회 작별인사

또 다른 문제점은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다.
e스포츠는 몸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유흥거리에 불과하며
그 존재 마저도 일종의 시간낭비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허나 매년 40% 가까이 성장하는 e스포츠 시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철저한 자본주의 원칙에 따라
결국 올림픽 종목에 채택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

처음엔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게임관련 기업들과 중소기업 및 통신사 위주였으나
지금은 애플과 삼성, 벤츠와 볼보 등 거대 기업 마저도
상당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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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r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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