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 리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스팀을 비롯한 모든 코인들이 하락을 하니 피드 글이 많이 줄었습니다. 피드 글 다 읽고 댓글도 적고 하면 거의 2시간 가까이 소비 되었는데 이제는 1시간도 안 걸리네요. 그 만큼 포스팅 수도 줄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죠? ^^

야구 기사를 보면서 정리할 겸 해서 프로야구 각 구단 스토브 리그 소식 포스팅 해 봅니다.

두산 : 올해 FA 양의지 선수가 과연 어느 팀과 계약을 할 지가 스토브 리그 최대의 관심사 입니다.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이 재계약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입니다.

SK : 지난 한국 시리즈를 우승 시키고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고 미국으로 떠난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넥센 전 감독이자 SK 단장이었던 염경엽 감독을 선임하였습니다. 그리고 MLB 진출을 노리는 켈리 대신 다익손 선수와 계약하였습니다. FA 인 최정과 포수 이재원의 거취도 주목됩니다.
정세영기자의 뭐니볼-SK 다익손 어떤 외국인 투수일까?

넥센 : 해커와 이별을 하고 요키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브리검과 샌즈선수는 재계약했습니다.
요키시 2014년 투구영상

한화 : 세대 교체를 위해서 가장 변화가 많은 구단입니다. 그리고 삼진왕 키버스 샘슨(27)과 후반기 안정감을 줬던 데이비드 헤일(31)을 과감히 내보내고, 워윅 서폴드(28)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 투수 채드 벨(29)과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존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29)과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약 15억8000만 원)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워윅 서폴드 유투브 영상
체드 벨 유투브 영상

기아 : 말 많고 탈 많은 윤석민 선수가 내년에는 선발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과연 구속이 나오고 시즌 내내 버텨 낼 수 있는 몸이 될지가 벌써 부터 궁금합니다.

삼성 : 러프를 계약하려고 하지만 금방 계약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델만 선수는 재계약을 할 듯 하지만 보니야 선수는 이별을 할 듯 합니다.

롯데 : 양상문 감독을 새로 영입을 하였고, 내년 주장은 손아섭 선수 입니다. 레일리는 보류선수 명단에 올렸고, 번즈 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민호 선수가 떠난 후에 포수가 늘 어려운 자리인 롯데가 과연 양의지 선수나 이재원 선수에게 콜을 할지 말지가 스토브 리그에서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LG : 삼성과 한화에서 방출된 장원삼 심수창 선수를 영입 하였습니다.그리고 소사와는 이별을 하고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영입한 데 이어 윌슨과 재계약하며 외국인 투수 2명을 채웠습니다. 케이시 켈리 리포팅은 네이버를 링크 합니다.
케이시켈리

KT : 이강철 감독을 새로 영입을 했습니다. 더스틴 니퍼트와 리이언 피어밴드 투수들은 정리하고 우완 투수 라울 알칸트라를 총액 65만달러에 영입한 데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윌리엄 쿠에바스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올 시즌 43홈런을 쏜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는 재계약할 추진 중이다.

NC : 이동욱 감독을 새로이 영입을 하였고, 손민한 수석코치 이호준 타격코치로 영입을 하였습니다. 외인 모두 새로이 계약 추진중입니다. 양의지 선수 영입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과연 100억 넘는 계약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The future's not ours to see Que sera,sera...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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