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블-나는 뻘글이 좋다.

in #corn6 years ago

과거에 포스팅한 글을 리바이블 했다.
본인이 포스팅했던 글이니 표절이 아니다.
다시한번 읽어보니 너무 촌스럽고
노티가 즐줄 흐르는 글이다.


좋은글은 어떤 글일까?
좋은글과 뻘글은 무슨차이가 있으며
왜 steemit에서 좋은글이 뭍힌다는
생각을 하는 것인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글이
좋은글이라고 생각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분명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글이 타인의 글보다
좋은글 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허나 내가 생각하기에
대중들은 현명하고 지혜롭다.
대중들의 선택을 부정한다면
steemit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살아오면서 우리는
항상 점수가 메겨지고 순위가 결정되는
사회에서 성장했고 그렇게 뛰어야 했다.
항상 모범 답안이 정해져 있는 채로
살아여 했으며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문장이 매끄럽고 논리 정연한 글들이
순서대로 등수가 메겨지는게
steemit이라면 과연
얼마의 사람들이 여기서 즐길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잘쓴글 이라고
추천된 글을 읽어 본적이 별로 없다.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논리가 정연하지 않아도
이웃처럼 내앞에 다가와
한바탕 웃음을 선사 하거나
잔잔한 감동을 주는 뻘글들이 나는 좋다.

steemit은 분명 백일장이 아니다.
뻘글도 뭍혀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화려한 장미만 꽃이 아니듯
뻘글이 뿜어내는 강한 향기도 무시해선 안된다.
그래서 나는 뻘글을 쓰고
뻘글을 쓰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Sort:  

좋은글 감사합니다. ^^

이 글은 다시 읽어도 길이길이 남을 명작이네요ㅎ
그립습니다 위트콘님의 뻘글ㅠ

그렇습니다
시험보는 것도 아닌데. . .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태그를 kr-bbulgul로 만뜰까요??? 저도 저 사는 이야기를 쓸 때 제목 앞에 뻘글 이라는 태그를 답니다. ^^

뻘글이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뻘인생이 없는데 뻘글이 어디 있습니까!

다양한 글이 공존하는 글이 많았으면 합니다.

하나하나 모든 구절이 다 맞는 말씀이시구만유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3869.25
ETH 3055.04
USDT 1.00
SBD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