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 옆집 소리연구소 | 소리 맛집, 소음이 아닌 소리로...

옆집 소리연구소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그 내용을 나누려 한다. 이른바 '소리맛집'이라고나 할까.

오늘은 원작이 전달자에 의해서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소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

마이클 잭슨은 'Beat it'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의 음악을 유튜브와 음원사이트,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그리고 사람과 공간 등의 도구를 통하여 같은 곡 다른 감동을 경험한다.

Michael Jackson - Beat It [HQ - FLAC].
오늘 소리연구소에 놀러 갔다. 소리연구소장님이 유튜브에서 선택한 마이클잭슨의 'beat it'을 마샬 스피커와 Parrot Zik 3 V3.07으로 비교하면서 또 들었다.

며칠 전, 이 음원을 들었을 때와는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이 왔다.

뭘 알아야지. 마이클인데 마이클인지 머구리인지......

옆집 소리연구소에서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아, 다시 같은 음원을 들으니 울컥해졌다. 나의 표현을 들은 소리연구소장님의 말은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소리란 그런 것이여.

일상에서 만든이의 철학이 느껴지도록, 그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게 생활하는 것이 커뮤니티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소리맛집'은 소문내서 공유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나만 아는 집으로 해야 하는 것일까?

Quote. Beat it. Michel Jackson

NO one wants to be defeated.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Just beat it, beat it.

They are out to get you, better leave while you can. You wanna stay alive, better to what you can. SO BEAT it.

JUST BEA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