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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굳이 돈을 지불 하면서까지 블럭체인 기반 SNS를 이용할 이유가 과연 있을까요? 18.06.04

in #coinkorea6 years ago

저는 여전히 기술력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암로화폐는 1. 탈중앙화폐의 정체성이 강한 암호화폐 2. 미들맨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종합해서 제 2의 인터넷이 될 플랫폼과 디앱을 위한 토큰. 이 둘의 차이점은 정부와 융화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비트코인 캐시같은 경우에는 플랫폼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므로 단순 지급 결제 만을 위한 1번 화폐의 속성을 강조해야하겠구요.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질리카 웨이브류는 2번 속성을 더 강조해야겠구요. 2번화폐가 활용되지 않는건 기술적 문제임이 맞습니다. 확장성이 확보가 돼야 이런 저런 사람들이 실험하고 시장을 만들 기회가 생기는데 크립토키티때문에 이더리움 전체가 멈춰버리는데 아무리 홍보를 잘해도 안될겁니다. 음식점을 아무리 홍보해도 10시간 기다리게 하면 아무도 안가겠죠? 1번화폐의 경우 완벽한 익명성, 반정부 반과세적인 방향으로 밀고 나가야 할것 같구요. 그래서 저는 비캐에 각종 디앱을 얹는건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컨트렉트도 앞으로 나올 무수히 많은 체인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없어요. 결국 중요한건 어둠의 세계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되고, 그걸로 기득권들이 부를 축적하면 자연스레 화폐로 인정받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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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블럭체인이 굳이 정부와의 융화할 필요는 없겠죠.정부로서 굳이 융화할 필요서을 느끼지 못할테고요.그리고 비트코인캐시 블럭체인에게 화폐의 속성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번화폐가 활용되지 않는건 홍보적인 문제가 더 큽니다.Waves의 NG프로토콜이 어느정도의 확장성을 확보했음에도 딱히 보급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죠.왜냐면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워낙에 크니까요.스마트 컨트랙하면 이더리움이고,ICO하면 이더리움입니다.이런 이미지가 바로 홍보에 의해서 결정되는것이기에 홍보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의 성능으로 다른체인과 경쟁할 필요는 없습니다.엄청난 성능의 스마트 컨트랙이 나와본들 아무도 그걸 사용하지 않습니다.애초에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도 아무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는 실정입니다.이더리움이 튜링 컴플리트 스마트 컨트랙이지만,이더리움에서 이뤄지는 스마트 컨트랙중에서 튜링 컴플리트일 필요가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제가 아는한 하나도 없습니다.

비캐에 각종 Dapps들이 나온다는건 당연히 좋은 일입니다.블럭체인이 활용이 된다는 것이니까요.아무리 좋아본들 활용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모든 블럭체인들이 제발 자기들을 활용해주길 목말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커뮤니티주도로 이렇게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는것은 좋으면 좋았지 나쁜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캐시에 완벽한 익명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그걸 원한다면 모네로나 Z캐시를 이용하여야 겠지요.물론 코인믹서를 이용하면야 익명성을 확보할수야 있겠지만,이걸 코인자체의 성능으로 볼수는 없겠네요.

비트코인캐시 대중성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중이며,모든 커뮤니티들이 그 대중성을 위한 풀뿌리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오픈 블럭체인이라면 이건 당연한 방향입니다.대중성을 확보하여 보급율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분산화도 이뤄집니다.이게 오픈 블럭체인의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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